
[인터내셔널포커스]중국의 자동차를 포함한 전국 동력 차량 보유 대수가 4억6900만 대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자동차 운전자 수는 5억5900만 명을 넘어섰다.
중국 공안부는 26일 “2025년 말 기준 전국 동력 차량 보유량이 4억6900만 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자동차는 3억6600만 대였다. 자동차 운전자는 5억2500만 명으로 나타났다.
2025년 한 해 동안 새로 등록된 동력 차량은 3535만 대로, 신규 등록 규모가 11년 연속 3000만 대를 웃돌았다. 같은 해 신규 운전면허 취득자는 2051만 명이었다.
신에너지차 증가세는 더욱 뚜렷했다. 2025년 말 기준 신에너지차 보유량은 4397만 대로 전체 자동차의 12.01%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순수 전기차는 3022만 대로, 신에너지차의 68.74%에 달했다.
2025년 신규 등록된 신에너지차는 1293만 대로, 전체 신규 자동차 등록의 49.38%를 차지했다. 전년보다 168만 대 늘어나며 14.93% 증가했다.
도시별로는 자동차 보유 대수 100만 대를 넘는 도시가 103곳으로, 1년 새 7곳 늘었다. 이 중 47개 도시는 200만 대, 27개 도시는 300만 대를 넘어섰고, 500만 대 이상을 보유한 도시는 7곳이었다.
중고차 거래도 확대됐다. 2025년 전국에서 처리된 차량 이전 등록 건수는 4111만 건으로, 이 중 자동차가 3841만 건이었다. 중국에서는 2020년 이후 6년 연속 중고차 거래 등록량이 신차 등록량을 웃돌고 있다.
한편 공안 교통관리 당국은 운전면허·차량 등록 행정의 온라인화를 확대하고 있다. 운전면허·차량 등록증 재발급, 임시 번호판 발급 등 온라인 교통 행정 처리 건수는 누적 1억1600만 건에 달했다. 국산 소형 승용차 신규 등록 ‘원스톱 서비스’ 시행 이후 약 20만 명의 차량 소유주가 ‘교통관리 12123’ 앱을 통해 등록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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