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 정보당국이 최근 며칠 사이 미국과 이스라엘을 위해 활동한 혐의로 30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란 국제방송 계열 매체인 이란 인터내셔널 보도에 따르면, 이란 정보기관은 10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과 미국을 위해 활동한 간첩, 내부 협조자, 작전 요원 30명을 검거했다”고 발표했다.
로이터는 이들 가운데 1명이 외국 국적자라고 전했다. 다만 이란 당국은 해당 인물의 국적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란 정보당국은 이 외국인이 “미국과 이스라엘을 대신해 첩보 활동을 수행했으며, 동시에 걸프 지역 두 국가의 대리인 역할도 했다”고 주장했다.
같은 날 아흐마드 레자 라단 이란 경찰청장은 “적대적 언론과 적국에 이란 내부 정보를 제공한 혐의로 지금까지 81명이 추가로 구금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구체적인 신원이나 사건 경위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발표는 최근 미·이란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내부 보안 단속이 한층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 인터내셔널포커스 & 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사랑은 끝났는데 반려동물은…중국 커플들의 ‘이별 후 분쟁’
[인터내셔널포커스] 연인 관계는 끝났지만 함께 키우던 반려동물을 두고 다툼이 시작됐다. 한쪽은 구입비를 냈다고 주장하고, 다른 쪽은 자신이 줄곧 돌봤다며 맞선다. 중국에서 헤어진 연인들이 개와 고양이의 소유권을 놓고 법정까지 가는 사례가 잇따라 소개되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 -
김정은 사망설에 세계가 술렁…가짜뉴스는 누가 키웠나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사망설이 해외 온라인에서 확산한 가운데, 북한은 김 위원장의 가족 동반 공개활동을 보도했다. 사진은 김 위원장의 모습과 가족의 전시회 참관 장면을 재구성한 이미지. (AI 생성 이미지·인터내셔널포커스) [인터내셔널포커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 -
영국 바클레이스, AI 도입 속 5000명 감원…이익은 12% 증가
▲ 영국 바클레이스 은행이 인공지능(AI) 도입과 조직 개편을 추진하면서 약 5000명 규모의 인력 감축에 나섰다. 같은 기간 세전이익은 12% 증가했다. (AI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영국 대형 은행 바클레이스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업무 효율화와 조직 개편을 추진하면서... -
중국 랴오닝성 범죄조직 4개 적발…빚 독촉부터 약국 협박까지
▲ 중국 랴오닝성 공안당국이 공개한 범죄조직 검거 관련 사진. 공안 관계자들이 검거된 용의자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중국장안망) [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에서 조직폭력배들이 돈을 받고 싸움에 가담하는 전통적인 폭력행위를 넘어 불법 채권추심과 보이스피싱 자금 운반, ... -
일본은 또 노벨상인데…중국 과학계서 불거진 자성론
▲ 일본의 잇따른 노벨상 수상을 계기로 중국 과학계에서 연구 경쟁력과 연구환경을 둘러싼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인터내셔널포커스 AI 제작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일본에서 또 노벨상 수상자가 나오자 중국 과학계에서도 논쟁이 일고 있다. 노벨상 수상 횟수로 한 나라... -
2억원짜리 중국 고급차, 급브레이크 밟자 페달 '뚝'…3대 모두 파손
▲ 중국 고급차의 긴급제동 시험에서 브레이크 페달 지지대가 파손돼 안전성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은 제동시험과 페달 파손 상황을 재구성한 AI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에서 100만 위안에 육박하는 고급차의 브레이크 페달이 긴급제동 시험 도중 잇따라 부러져 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