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5(일)
 


한국의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0·연세대)가 국제체조연맹(FIG) 페사로 월드컵에서 개인종합 5위를 차지했다.


12일, 손연재는 이탈리아 페사로에서 열린 대회 개인종합에서 후프(18.100점)-볼(17.400점)-리본(17.316점)-곤봉(17.600점) 합계 70.416점을 받아 5위를 기록했다. 74.616점을 받아 1위에 오른 야나 쿠드랍체바(러시아) 보다 4.200점 뒤진 기록이었다.


리본 연기에서 나온 실수가 살짝 아쉬웠다. 손연재는 아라비아풍의 음악인 “바레인”에 맞춰 리번 연기를 펼쳤지만 리본에서 마지막에 실수를 범하는 바람에 17.316점으로 8위에 그쳤다.


곤봉에서도 수구를 한차례 떨어뜨리는 실수를 한 것이 감점으로 이어졌다. 17.600점을 받아 7위에 올랐다. 리본과 곤봉 1위는 쿠드랍체바의 차지였다.


하지만 손연재는 전 종목 결선에 진출해 또 한번 종목별 메달에 도전하게 된다. 손연재는 전날 후프에서 완벽한 연기를 선보이며 월드컵 개인 최고점인 18.100점을 받은 바 있다. 볼에서도 17.400점으로 결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다음넷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손연재 페사로 월드컵 개인종합 5위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