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와 아메리카 두 대륙을 잇는 중국 – 러시아 – 캐나다 - 미국 고속철도

베이징에서 고속열차에 앉아 미국의 뉴욕에 간다면 믿겠는가? 오늘날의 컴퓨터나 핸드폰의 다양한 기능을 이전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것처럼 고속열차에 앉아 미국행을 실현하는 것도 이제 멀지 않은 앞날에 현실로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아둬야 할것이다.
신화넷에 따르면 현재 중국에서 대륙횡단 고속철도건설 대상이 구상중에 있거나 한창 진행과정에 있다. 그럼 그것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자.
유라시아 고속철도
노선: 런던에서 출발해 파리, 베를린, 바르샤와, 키예프를 지나 모스크바에서 두 갈래로 나뉜다. 한갈래는 카자흐스탄에, 다른 한갈래는 극동지역의 하바롭스크를 지나 중국의 만저우리에 닿는다.
진척: 중국내구간 착공, 경외 노선 협상 중.
중앙아시아 고속철도
노선: 신강 우룸치에서 출발해 카자흐스탄, 우즈베크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이란, 터키 등 나라를 거쳐 최종 독일에 도착한다.
진척: 중국내구간 추진중, 경외 노선 협상 중.
범아시아 고속철도
노선: 윈난의 쿤밍에서 출발해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말레이시아를 거쳐 싱가포르에 도착한다.
진척: 중국과 먄나 사이 철도터널 6월 착공 예정.
◇ 중국 – 러시아 – 캐나다 - 미국 고속철도
노선: 중국 동북에서 출발해 북으로 시베리아를 거쳐 베링해협에 도착한다. 터널을 구축하는 방법으로 태평양을 가로 질러 알라스카에 닿은 뒤 알라스카에서 캐나다로 이어져 미국에 최종 도착한다. 만약 이 고속철도가 현실로 다가올 경우 1만 3000킬로미터를 달리게 되며 2일이면 미국에 도착할 수 있다.
진척: 협상 중.
태국에서 동유럽 그리고 다시 아프리카까지, 리커창 중국총리는 해외방문 때마다 중국의 고속철도를 적극 추천해왔다. 중국의 고속철도는 완벽한 기술, 성숙된 운영경험, 질적인 보장이 있을뿐만 아니라 가격대 성능비가 높으며 국제시장에서 양호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신장과 동북에서 출발해 남북에 두갈래의 대륙간 고속철도를 구축해 유럽과 연결하고 윈난의 쿤밍에서 출발하는 고속철도로 동남아 여러 나라를 이어주며 최종 싱가폴 수도 싱가폴에 도착한다… 이는 중국 고속철도가 해외로 진출하는 3대 전략 방안이다.
멀리 내다본다면 러시아, 캐나다, 미국과 협력하여 베링해협을 가로 지르는 수만킬로미터에 달하는 고속철도를 구축해 아시아와 아메리카 두 대륙을 연결할 수 있으며 그 때가 오면 중국인들은 고속철도에 앉아 2일이면 미국의 뉴욕에 도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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