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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인천아시아경기 남자축구 남북대결, 금메달 쟁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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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10.0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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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8시(한국시간),  23.555명 관중이 모인 인천 문학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 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태국과의 《2014 인천아시아경기》 준결승에서 2-0으로 이겨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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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태국을 강하게 몰아부치다 전반전 41분 임창우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이종호가 머리로 받아 넣어 결승골을 뽑아냈으며 전반 45분에는 이재성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장현수가 득점으로 련결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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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에 앞서 오후 5시에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조선(북한)과 이라크의 4강전에서 조선이 1대0으로 이기면서 10월 2일 오후 8시에 한국과 조선이 금메달 쟁탈전을 벌리게 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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