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수현 19일, 중국 상해에 와 브랜드 발표회에 참가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한국의 인기스타 김수현은 19일, 재차 중국 상해에 와 한 브랜드 발표 행사에 참가해 홍보했다.
올 연초 “별에서 온 그대”가 인기 폭발하면서 이 한국의 스타는 지금까지 중국에서 30여가지 브랜드의 각종 상품을 광고했다. 중국 대륙에서 거의 가는 곳마다에서, 형광막마다에서 쉽게 홍보대사로 나선 그의 형상을 볼 수 있다. 그가 짧디짧은 올 1년간 중국 내륙에서 번 돈은 적어도 5억위안이 넘는다고 중국 양자석간이 20일 전했다.
비록 올 상반년보다 그 인기도가 약해지기는 했지만 19일의 행사에서도 보다싶이 중국에서의 “도교수” 김수현의 인기는 여전하다.
19일, 상해에서 있은 한 브랜드 발표 행사에서 양복차림의 “도교수” 김수현은 기분이 매우 좋아보였다. 행사장에 나타나자마자 상해말로 장내의 친구들에게 문안하고 한국어로 “안녕하세요” 인사했다. 순간, 무수한 팬들의 격정을 불러일으켰고 팬들은 환호했다.
열광하는 팬들 앞에서 김수현은 이왕의 발표회에 참가했던 때의 태도와는 달리 보양비결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고 소탈하게 자기의 보양비결을 얘기, 먹는 건 비교적 건강하게 먹는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기자들에게 가장 인상이 깊었던 것은 그가 이야기를 할 때의 망설이며 중얼거니는 어투 “…아(啊)”하면 무대 아래에서도 일제히 “아”를 외쳤고 그가 억누르듯 “응(捺)…”하면 팬들도 일제히 “捺”를 따라 외쳤다. 그리고는 그가 장난스레 “어!(哦)’하면 무대 아래의 수많은 팬들도 따라서 ‘어!”라고 웨쳤는바 장내는 실로 경탄할만 했다. 김수현은 참지 못하고 줄곧 유지해 왔던 직업적인 미소를 버리고 크게 웃었다고 보도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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