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림성 인대정협 회의서 자유무역구 신청을 성정부사업보고에 넣어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길림성 연변주 관계부문의 관원은 일전, 길림성 자유무역구 관련 기획방안이 이미 형성되었고 방안초안은 의견 수정 단계에 들어갔다고 확인, 기획방안을 이제 곧 국가상무부에 보고할 것이며 “비준될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고 중국망이 11일 보도했다.
알아본데 따르면 길림성 자유무역구는 주로 장춘 흥륭종합보세구와 훈춘수출가공구 이 두개 국가급세관 독립 감독관리시범구에 의탁해 건설할 것이며 국가의 동북아지역 협력의 중요한 플래폼으로 될 것이다.
중국에서 목전 개방차원이 가장 높은 특수개방구의 하나로서 장춘 흥륭보세구는 이미 지난해 10월, 국가검수에 통과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51억 위안 투자가 인입되었다.
훈춘수출가공구는 중국, 러시아, 북한 3국 변경에 위치해 있으며 장—길—도(长吉图) 지역 개발개방과 동북아지역에서의 길림성 대외개방 “창구도시와 교두보”로 되고있다.
2월 9일, 길림성 12기 인대 4차회의가 개막되었다. 10일, 언론에 따르면 길림성 쟝차오랑 성장이 대회에서 한 정부사업보고에는 2015년 길림성은 장길도 개발개방 선도구 전략을 심입해 실시하고 주동적으로 국가전략에 따라 길림성 자유무역 시험구를 신청하며 장춘, 연길 공항 경제개발구를 건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길림성은 러시아 극동개발 기회를 다잡아 빈해변경 등 지역의 에너지자원 개발에서 협력을 강화하며 한국산업단지 건설을 쟁취하고 중국과 북한 나선경제무역구 건설을 적극적이고도 온당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중국의 감숙성, 섬서성, 하남성 등지에서 성 인대정협 회의기간, 자유무역구 신청을 성정부사업보고에 넣었다. 길림성에서도 자유무역구 신청을 성정부사업보고에 넣음으로써 국가 제3차 자유무역구 신청 경쟁이 날로 치열하게 됐다고 보도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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