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술 취한 여자 재미있나 아니면 꼴불견이나?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이제 곧 중국에서 춘절이라고 하는 구정이 다가오게 된다. 술 마실 일이 많아진다. 술은 좋은 물건이라 할 수 있다. 극한의 추위가 닥칠 때 한잔 마시면 혈기를 돋구어 주고 실면시 한잔 마시면 잠이 잘 오기도 한다. 또한 속이 탈 때 한잔 마시면 기분전환도 잘 된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적당 양이다. 술이란 적당이 마시면 보약이 될 수 있으나 양이 과도하면 독약으로 될 수도 있다고 했거늘 많이 마셔 좋은 일이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는 흔히 술장소에 여자가 없으면 재미가 없고 술자리에서 여자가 술 마시면 술좌석이 활기롭다고도 잘 외운다. 여자가 술 마시는 것이 결코 이상한 일도 아니다. 여자가 술 마실 수 있고 또 취할 수도 있는 법이다. 하지만 술 취한 뒤의 결과는 여자한테 해로움이 더 오기 마련이다. 술 취한 뒤 여자는 평생 후회될 일을 많이 하기 때문이다.
오늘 “동포투데이”는 인터넷에 오른 여자들의 술취한 모습을 종합/집성해 보았다. 여자들에게 이런 여러 가지 “추태”들을 보면서 술절제를 권장해 보는 바이다. 그리고 곧 다가올 구정을 유쾌히 잘 보내며 을미년에 신체가 건강하고 가정이 행복하며 모든 일이 뜻대로 되기 기원한다.
남친을 개처럼 끌고 다니는 여자
이 장면은 최근 북경시의 한 골목에서 술 취한 여성이 남친의 목에 바줄을 매고 개처럼 남친을 끌고 다니면서 “내 남친이 애완견처럼 귀엽다”고 하는 순간이다. 그녀의 남친은 개처럼 “네발 걸음”으로 기여다니고 있다.
술취해 교통경찰을 물어놓은 여자
지난해 여름 하남성 정주시 채형산 입체다리 부근에서 6명의 남녀가 술에 취해 교통경찰을 구타한 사건이 있었다. 사건이 벌어지던 과정에 한 여성은 교통경찰을 물어놓아 상처가 생기게 하였으며, 후에 이는 공무방해죄로 해당 판결을 받았다.
길 막고 상의를 드러내 보이는 여자
지난해 여름 중국 강서성 남창시 민덕로에서 30살쯤 되어보이는 한 여성이 술에 취한채 강서호텔 부근에서부터 남성만 보면 상의를 드러내 보이며 돈을 달라고 했고 또 수시로 거리옆의 상점에 들어가 먹을 것을 요구하며 추태를 보인데서 한동안 전반 민덕로가 교통마비상태로 되었다. 110특경이 여러 차례 제지했지만 이 여자는 경찰앞에서도 상의를 드러내 보이어 경찰들마저 경황실색하게 했다. 후에 몇명의 여경들이 와서야 사태가 수습되었다.
나신으로 길거리 활보한 여자
지난해 8월 중국 광주시 농림하로 전차터미널 부근에서 30세쯤 되어보이는 한 여자가 술에 취한채 전 나신 모습으로 거리에서 활보하고 있었다. 이 여자는 약 30분가량 이런 모습을 보이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들한테 연행되었다.
나신으로 길거리에서 냉수욕 하는 여자
지난해 8월경, 중국 광주의 한 거리에서 한 젊은 여성이 술에 취해 나신상태로 냉수욕을 하는 장면이 포착되었다. 광주에서는 여름에 거리에서 냉수욕을 하는 시설이 있다. 하지만 거리의 냉수욕 시설을 이용하는 사람은 노인들이나 아이들뿐 젊은 사람은 거의 없으며 더군다나 젊은 여성이 나신상태로 냉수욕을 하는 장면은 처음이었다고 한다.
지난해 여름 광주시 천하구의 광주백화점 광장 등 번화구역에 반나의 30명 여자가 비를 무릎쓰고 춤을 추며 구걸하고 있었다. 요해에 따르면 이 3명의 여자는 모 모델회사의 학원들인데 술을 마신 것은 자신감과 대담성을 키우기 위해서라 했다.
지난해 중국 하남성 대학의 식당에 한 술 취한 여대생이 목욕용 타월로 간단히 몸을 감싼 상태로 나타났다. 술취한 이 여대생은 아무런 부끄럼도 없이 밥을 타는 창구로 다가섰으며 옆에 있던 남학생이 도리어 자리를 피해주었다 한다.
지난해 여름의 어느 날 밤 중국 사천성 성도시 구안교 부근에서 술 취한 한 여자가 길가는 한 남성을 쓰러 뜨리고는 바지를 벗으면서 이 남성의 몸위를 올라탔다. 이 적나라한 장면은 10여분간 지속되었고 일을 마친 후 이 여자는 아무런 일도 없었다는듯 바지를 추켜입으면서 자리를 떴다.
중국은 나라가 크고 인구도 많다 보니 이런 일이 비일비재로 일어난다. 하지만 외국에도 이런 현상은 가끔씩 나타난다. 그럼 여자들의 술취해 꼴불견인 사진을 몇장 더 기재한다. 다만 거개가 그러그러한 내용이니 사진설명은 생략하는 바이다.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종합/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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