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남성인구가 여성인구보다 3376만명 더 많아

그 전해 동시기에 비해 710만명 증가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국가통계국이26일 발표한 “2014년 국민경제 및 사회 발전 통계공보”에 따르면 2014년 말 현재 중국의 총 인구는 13억 6782만명으로 그 전해 말에 비해 710만명이 증가되었다고 중국신문망이 26일 전했다.
2014년 말, 중국 대륙의 총 인구는 13만 6782만명으로 그 전해보다 710만명이 증가했다. 그 가운데서 남성인구가 7억 79만명이고 여성인구가 6억 6703만명으로 남성인구가 여성인구보다 3376만명이 더 많았으며 도시진 상주인구가 7억 4916만명으로 총 인구의 54.77%를 점했다.
지난해 전 년에 걸쳐 출생한 인구는 1687만명으로 그 출생율은 12.37‰였고 사망인구는 977만명으로 사망율은 7.16‰였으며 자연증가율은 5.21‰였다.
전국적으로 집을 떠나 있는 인구는 2억 9800만명이며 그 가운데서 유동인구가 2억 5300만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다른 한 보도에 따르면 통계된 중국 대륙 339개 시 가운데서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로는 중경시로 3376만명이고 다음으로 상해시가 제2위로 3376만명, 북경시가 제3위로 1961만명, 성도시가 제4위로 1404만명, 천진시가 제5위로 1293만명, 광주시가 제6위로 1270만명, 심천시가 제10위로 1035만명, 청도시가 제19위로 871만명, 항주시가 제20위로 870만명이며 동북3성에서 할빈시의 인구가 제8위로 1063만명, 심양시가 제28위로 810만명, 장춘시가 제31위로 767만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 동포투데이 & 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중국 전승절 기념 행사, 日 전 총리 포함 외빈 명단 공개
[동포투데이] 28일 오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 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80주년 기념행사’의 기자회견에서 외빈 명단이 공개됐다.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26개국 국가원수 및 정부 수반이 이번 기념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 예정 인사로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 -
[르포] “김치 향 가득한 아리랑 광장”…연길서 펼쳐진 2025 연변 조선족 김치문화축제
[동포투데이] 8월 17일 오전 10시, 연길 아리랑 축구광장은 이른 아침부터 김치 향과 사람들로 북적였다. 전통 북춤과 노래가 울려 퍼지자 축제의 막이 오르고, 시민들과 관광객은 삼삼오오 모여 휴대폰을 꺼내 들며 열띤 분위기를 기록했다. 무대 한편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인 김송월 씨가 직접 배... -
정청래 “김대중 대통령이 남긴 민주주의 유산, 후배들이 이어갈 것”
[동포투데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 김대중 대통령 서거 16주기 추모식에서 “김대중 대통령은 민주주의와 인권, 한반도 평화를 위해 평생 헌신한 지도자”라고 회고하며, 현재 정치 현실과 연결한 ... -
민주당 “윤석열·김건희 수사 방해…특단 조치 불가피”
[동포투데이]더불어민주당이 15일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국민의힘을 향해 “특검 수사를 조직적으로 방해하고 있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민주당은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내란 세력과 범죄 은폐 시도를 발본색원하겠다”고 밝혔다. 백승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 -
민주당 “통일교의 전방위적 정치 개입, 특검 수사 피할 수 없다”
[동포투데이]더불어민주당이 15일 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정치 개입 의혹을 정면으로 제기하며 국민의힘에 특검 수사 협조를 촉구했다. 민주당은 통일교가 국민의힘 전당대회와 총선 과정에서 수만 명의 교인을 조직적으로 입당시키고 특정 후보를 지원한 정황이 드러났다며 “민주주의 근간을... -
“광복절에 재 뿌린 국민의힘”…민주당, ‘부역’·‘친일’ 프레임으로 정면 충돌
△국민의힘안철수 의원이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 행사에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와 윤미향 전 의원의 사면 반대 플래카드를 들어보이며 항의하고 있다.(사진=영상캡쳐) [동포투데이] 80주년 광복절을 둘러싸고 여야의 메시지는 곧바...
실시간뉴스
-
중국 외교부 “황옌다오, 중국 고유 영토…필리핀 항의 수용 못해”
-
김정은, 건국 77주년 기념사…“조선의 지위와 안전은 절대 불가침”
-
김정은, 중국 방문 마치고 귀국…“중국의 성의에 감사”
-
中 공안, ‘9·3 열병식’ 비방 40대 네티즌 구금
-
시진핑·김정은 회담…“북·중 전통친선 계승, 전략적 협력 강화”
-
포토뉴스|시진핑-김정은, 베이징서 회담
-
“세계가 주목한 베이징 군사 퍼레이드…북·중·러 연대 과시”
-
中, 신형 ICBM ‘동풍-5C’ 첫 공개…전 세계 타격 가능
-
항일·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80주년…시진핑 “평화·협력만이 미래”
-
中, 반도체 기술 한국 추월…메모리 칩 제외 전 분야서 앞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