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의 세계”의 함정 - 한국 성형미용업에 대한 조사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최근 중국 여성들이 한국에 가서 성형수술을 받은 후 부작용으로 고통을 받거나 지어는 사망에까지 이르는 현상이 늘고 있으며 다른 한면으로 한국, 일본, 중국 타이완, 싱가폴 등 국가와 지구의 의료관광 산업이 “흡금기(吸金利器)”로 말밥에 오르고 있다.
한국 관련 부문의 집계에 따르면 2012년 중국 유우커(游客)들이 처음으로 미국을 추월해 한국의료관광시장의 최대 소비군체로 된 이래 지난해 중국인들이 한국에 가서 성형수술을 한 인수는 무려 5.6만명에 달했고 한국에서 성형수술을 한 외국인 10명 중 7명이 중국인이었다. 하지만 아울러 중국인이 한국에서 성형수술을 하여 사고를 당했거나 분규가 발생한 비율은 2012년의 10%로부터 15%까지 달하였다.
한국 서울의 압구정동의 한 지하철 입구에 있다 보면 무릇 어느 방향의 골목에나를 막론하고 빽빽하게 걸려 있는 성형병원 간판을 볼 수 있는바 직경 3km내만 해도 300~400개에 달하며 새로운 간판 또한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이 중 많은 간판은 중국어를 겸용하고 있다.
한국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13년 한국의 성형외과를 찾은 외국인은 도합 2.4만명, 이 중 중국인은 1.6만명을 차지했다.
한국은 2009년부터 의료를 목적으로 입국하는 유우커들을 상대로 비자제도를 간편하게 하여 의료관광을 목적으로 하는 유우커들에게 일종 편리한 통로를 마련했다. 그리고 중국내의 일부 중개회사들도 한국을 비롯한 국외의 성형의료기구와 합작하여 중국소비자들에게 병원 예약, 공항영접과 숙식배치, 통역배치 등 일련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으로 한국으로 가는 유커들을 유혹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원했던 성형효과를 보지 못하거나 사고를 당하며 지어는 사망에까지 이르게 되는 등 모험성을 동반하고 있다는 것을 반드시 감안해야 할 상식이다.
현재 중국내에는 해외의료관광에 관한 법률법규가 제정되어 있지 않기에 분규가 생겨도 해결책을 어려운 난제에 부딪치게 된다. 예하면 어떤 사례는 어떤 유우커들은 국내 개별적인 매체들의 선전에 의해 진상을 모르고 그냥 속히어 넘어갔다가는 나중에 당했지만 법률적으로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중국의 많은 여성들은 한국의 나어린 미녀들은 모두 성형을 통한 얼굴을 가졌으며 한국의 성형미용의 기술이나 설비가 국내에 비해 많이 선진적이라고 오해하고 있다. 때문에 일부 중개회사나 매체들의 오도하에 맹목적으로 해외의 의료미용 기구를 믿고 있다. 특히 국내의 많은 중개회사와 해외의 의료기구가 짜고 들어 생산라인과도 같은 성형미용업체에 속히우고 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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