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은 북한과 미국이 접촉을 유지하고 대화를 진행하며 이전에 이룩된 합의들을 존중할것이라고 기대합니다. 중국국가주석 후진타오가 월요일 서울에서 미국대통령 바라크 오바마와 만난 자리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후진타오는 미국과 북한이 대화를 계속하게 되면 두 나라의 관계를 개선할수 있을것이라고 강조했다고 신화통신이 전했습니다. 중국과 미국의 수반들은 회담에서 북한문제, 한반도핵문제에 대하여 심중하게 토의했습니다.
후진타오주석은 오바마와의 회담에서 중국이 북한의 핵문제를 둘러싼 정세와 관련하여 심각하게 우려한다는것을 미국측에 전달했습니다. 백악관이 월요일에 회담결과를 전하면서 이렇게 주장했습니다. 한편 미국의 주장에 의하면 두 나라는 4월 중순으로 예견된 탄도미싸일발사시에 북한이 도발하는 경우 행동을 조정하기로 합의했다고 인떼르팍스가 전했습니다.
2월 말에 북한과 미국은 일련의 문제들과 관련하여 합의했습니다. 북한은 식량원조를 받는 대가로 핵시험과 장거리미싸일발사, 우라니움농축활동을 림시 중지하고 국제원자력기구 사찰단을 받아들이는데 동의했습니다.
그런데 이와 동시에 북한은 자체의 로케트기술로 제작한 새 인공지구위성을 발사하여 궤도에 진입시킬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발사는 4월로 예견되여 있습니다. 일부 나라들은 북한이 실지로는 로케트시험을 진행하려고 한다고 주장하면서 부정적으로 반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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