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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학설명회에 홍콩 학생들 큰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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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10.17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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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유학 및 정부초청장학프로그램(GKS) 홍보
주홍콩총영사관과 국립국제교육원(원장 김광호)이 공동으로 주최한 ‘2015 홍콩 한국유학설명회’가 오늘(17일) 코즈웨이베이(Causeway Bay)에 위치한 엑셀시오(Excelsior) 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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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설명회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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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설명회 테이프 커팅식. 이날 행사에는 주홍콩총영사관 이헌 부총영사(왼쪽 세 번째), 이수택 한국관광공사 홍콩지사장(오른쪽 두 번째) 등이 참석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설명회는 홍콩 학생들에게 한국 유학 및 정부초청장학프로그램(GKS)을 홍보해 홍콩 유학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가톨릭대, 경북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홍익대 등 21개 대학이 참가해 한국 유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심층 상담을 실시하고 대학 홍보 활동을 펼쳤다. 행사장에서는 홍콩 학생과 학부모 수백여 명이 각 대학 부스를 돌며 홍보 팜플렛을 받고 궁금한 사항들을 질문해 한국 유학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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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설명회장을 가득 메운 홍콩 현지 학생들.

현재 한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홍콩 출신 유학생 수는 2000년 290명에서 2015년 691명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해 전체 유학생(91,332명)의 0.7%를 차지하고 있다. 한류의 영향과 한-홍콩간 교류가 증가함에 따라 유학생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국립국제교육원 김창은 글로벌인재양성부장은 “이번 유학설명회를 계기로 한국-홍콩간 국제교육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고 인적, 물적 교류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설명회에 참가한 한 홍콩 학생은 “평소 관심있게 지켜 보던 여러 학교의 입학 규정 등을 자세히 소개받을 수 있어서 무척 유용한 시간이었다. 앞으로 매년 이러한 행사가 개최된다면 한국 유학을 고려하는 많은 홍콩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 [홍콩타임스 박세준 기자]
<기사제공 홍콩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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