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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무대에 선 한국의 신세대 작곡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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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10.17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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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주독일 한국문화원이 10월 1일부터 12월 3일까지 기획음악제 ‘한국 현대음악 플러스’를 개최한다. 7회로 예정된 이번 기획음악제는 한국의 신세대 작곡가들과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작곡가들의 작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중국과 일본의 동시대 작곡가들의 작품도 초청하여 자리를 함께 한다.

플루트 연주자의 뒷모습과 함께 다른 연주자들이 희미하게 보인다.
 ▲독일에서 한국의 신세대 작곡가들과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작곡가들의 작품을 다양하게 선보이는 기획음악제 ‘한국 현대음악 플러스’가 열린다.

10월 1일 시작된 첫 연주회에서는 재독 작곡가 박영희 교수의 작품과 임종우 한양대 교수, 조은화 계명대 교수, 재독 작곡가 겸 지휘자 윤현진의 작품이 연주되었다. 지휘는 윤현진이 맡았다. 10월 8일 개최된 두 번째 연주회 ‘바이올린 - 피아노 이중주의 밤’에서는 슈베르트의 낭만주의 음악, 드뷔시의 인상주의 음악, 한국 작곡가 최혜연의 현대음악과 같은 다양한 경향을 아우르는 레퍼토리를 선보였다. 독일 청중들은 이번 연주회를 통해 다소 낯선 한국의 현대음악을 접하고 있다.

연주자들이 인사하는 모습.
▲7회로 예정된 ‘한국 현대음악 플러스’는 12월 3일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주독일 한국문화원은 기획음악제의 사전행사로 지난 9월 음악학자 윤신향 박사를 초청, 3차례에 걸쳐 강연회를 개최했다. 강연회는 한국현대음악의 발전사를 되짚으며 이론적인 균형을 맞추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국 현대음악 플러스’는 12월 3일 재독 작곡가 박영희 교수의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한국음악과 서양음악의 만남’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독일에서 활동하고 있는 현대음악 작곡가 박영희 교수(브레멘 음대)는 2015년 ‘유럽 교회음악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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