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북한, 한국계 캐나다인 목사에 노동 종신형 선고

  • 기자
  • 입력 2015.12.16 14:45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북한, 한국계 캐나다인 목사에 노동 종신형 선고
F201512181332163016701742.jpg
 
[동포투데이] 북한 최고 법원은 16일, 1월에 북한에 입국한 후 구속된 한국계 캐나다인 임현수 목사에게 노동 종신형을 내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북한 최고재판소가 16일 반공화국 범죄 행위를 이유로 임 목사에게 노동 종신형을 선고했다고 전했다.

북한 관영 매체들은 아직 임 목사에 대한 재판 결과를 보도하지 않고 있다.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임현수 목사는 캐나다 토론토 지역 최대 한인 교회 가운데 하나인 큰빛교회 담임목사로 지난 20여 년 간 북한을 100회 이상 드나들며 억류 직전까지 대규모 인도적.개발 지원을 해 왔다.

하지만 지난 1월 말 라선에서 평양으로 향하던 중 억류됐으며 지난 7월 말 평양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최고존엄을 모독하고 국가전복 음모 행위를 했다고 말했다.

캐나다 정부와 임 목사가 담임인 큰빛교회는 아직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동포투데이 & 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中 배우 신즈레이, 베니스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 시진핑·김정은 회담…“북·중 전통친선 계승, 전략적 협력 강화”
  • “중국인 안 와도 여전한 쓰레기”…한국 관광지, 반중정서의 희생양 되나
  • 퇴임 앞둔 프랑스군 총참모장, “분열된 유럽은 강대국 먹잇감 될 수도”
  • 서정원 매직, 펠리피 폭발+웨이스하오 쇼타임…유스 듀오 데뷔골까지 ‘5-1 완승’
  • 진실과 거짓 사이에는 무엇이 있는가 ?
  • [르포] “김치 향 가득한 아리랑 광장”…연길서 펼쳐진 2025 연변 조선족 김치문화축제
  • ‘공산당 축구 관리’ 본격화…심양, 37억 쏟아 대련 추격
  • 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 광복 80주년 기념 '제12회 발표회' 개최
  • 한중 외교의 민감한 분기점, 반중 극우 시위 수사의 의미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북한, 한국계 캐나다인 목사에 노동 종신형 선고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