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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관광객 태국서 비단뱀에 키스하다 코 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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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1.1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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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뱀공원 12만 바트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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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9일, 중국인 관광객이 태국 푸켓뱀공원에서 비단뱀에게 코를 물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뱀공원에서 비단뱀 조련사의 도움하에 한 검은 옷을 입은 여성 관광객이 비단뱀에게 다가가 키스를 시도하다 비단뱀에 코를 물렸다. 뱀 조련사는 놀라서 당황하여 상황 통제가 안됬고 현장에는 비명소리가 울러퍼졌다.
 
경찰 조사에 의하면, 피해 관광객은 중국 상하이(上海)에서1월4일 태국 단체관광을 떠나 9일에 푸켓 찰롱현의 한 뱀공원에서 사고가 났다. 사건 발생 후 이 여성 관광객은 곧 푸켓국제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뱀공원에서는 그녀에게 12만바트를 배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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