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 경영 능력 제고 및 재외동포 한국어 교육자 간 교류 활성화, 네트워크 구축
미국, 독일, 뉴질랜드, 아르헨티나, 카자흐스탄, 필리핀, 우간다 등 총 23개국에서 한글학교를 운영 중인 현직 교장 및 교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학교 경영자에게 요구되는 전문 능력을 배양하고, 전 세계 한글학교들 간의 정보 네트워크 구축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20일 서울에 도착해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방문 및 연극 관람 이후 경기도교육연수원으로 이동해 교장의 역할, 교직원 관리 및 학교운영 선진사례 컨설팅 등 관련 직무 교육을 수행한다.
또, 사물놀이, 도자기 체험, 세종대왕릉 탐방 등 체험·참여 중심의 교육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한국 문화를 받아들일 수 있는 프로그램 외에 재외동포재단 이사장과의 간담회, 박관용 前국회의장과 최광식 前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특강, 권재일 서울대학교 교수(前국립국어원장)의 강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3일 차에 진행되는 한글학교 운영 우수사례 발표 시간에는 미국 벅스카운티한국학교 오정선미 교장, 멕시코 깜뻬체한글학교 오성제 교장, 탄자니아한글학교 김태균 교장, 과테말라한국학교 이은덕 교장, 프랑스 리옹한글학교 서제희 교장 총 5명의 발표를 통해 각 학교 운영에 관한 노하우를 나누는 자리를 갖는다.
조규형 이사장은 “재외동포들이 낯선 이국땅에서 한민족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뿌리 내릴 수 있었던 데는 우리말과 우리글을 다음 세대에 이어주는 한글학교의 역할이 매우 컸다”며, “세계 곳곳에서 글로벌 한민족의 미래를 짊어질 인재들을 육성하고 있는 한글학교장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교육자로서 전문성을 높이고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개발과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 조성에 재외동포재단의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 인터내셔널포커스 & 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이중국적 불인정 원칙…중국 국적 상실과 회복의 조건은
[인터내셔널포커스] 해외 유학과 이민, 국제결혼, 해외 취업이 늘면서 중국 국적 유지와 상실 문제가 해외 거주 중국인들에게 중요한 법적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중국은 이중국적을 인정하지 않는 국가인 만큼 외국 국적 취득 여부에 따라 법적 지위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중국 ... -
美 대법원, 트럼프 출생 시민권 제한 제동…헌법 우선 원칙 재확인
[인터내셔널 포커스] 미국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출생 시민권 제한 행정명령을 위헌으로 판단하면서 미국의 이민정책과 헌법 질서를 둘러싼 논쟁이 중대한 분기점을 맞았다. 이번 판결은 단순히 이민정책 하나를 둘러싼 법적 다툼을 넘어 대통령 권한의 한계와 수정헌법 제14조의 의미를 다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