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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교부, 하나의 중국 원칙 협상 불가

  • 화영 기자
  • 입력 2017.01.15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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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f4e4ac-3447-474f-b337-62117e54b48e.jpg▲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4일 미국의 관련 당사자들에 타이완(臺灣) 문제의 높은 민감성을 인지하고 역대 정권이 했던 약속에 따라 타이완 문제를 적절하게 다룰 것을 촉구했다.
 
【동포투데이】 신화통신에 따르면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4일 미국의 관련 당사자들에 타이완(臺灣) 문제의 높은 민감성을 인지하고 역대 정권이 했던 약속에 따라 타이완 문제를 적절하게 다룰 것을 촉구했다.

이에 앞서 13일 트럼프 차기 대통령은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중국과 타이완(台湾)은 불가분이라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포함해 “모든 것이 협의될 것”이라며 이 원칙의 재검토도 가능하다는 태도를 선명히 드러냈다.

이와 관련해 루 대변인은 "세상에는 하나의 중국밖에 없으며 타이완은 중국 영토에서 불가분한 일부분일 뿐이며 중화인민공화국 정부는 중국을 대표하는 유일한 합법정부임은 국제적으로 공인된 사실로 그 누구도 개변할 수 없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루 대변인은 “하나의 중국 원칙은 중미관계의 정치적 기반으로 협상 불가하다” 며 "미국의 관련 당사자들이 타이완(臺灣) 문제의 높은 민감성을 인지하고  미 역대 정권이 하나의 중국 정책에 대해 했던 약속과 (중·미간) 3개 공동코뮈니케에 따라 타이완 문제를 적절하게 다뤄 건강하고 안정한 중·미 양자 관계의 발전과 양국 주요 지역에서의 협력을 저해하지 말 것을 "을 미국 측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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