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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홍콩 데모시스토 맴버, 보석금 포기하고 영구 출국
[동포투데이] 홍콩 국가보안법 위반, '외세 공모' 혐의로 수감됐다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전 홍콩 데모시스토 맴버 저우팅(周庭)은 어젯밤(3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현재 캐나다 토론토에서 진학 중"이라며 "12월 귀국해 국가안보 사건과 관련해 경찰에 신고할 예정이었지만 요인을 고려한 끝에 귀국하지 않기로 했다"며 "평생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홍콩 경찰은 법과 규율에 공개적으로 도전하는 이러한 무책임한 행동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저우팅은 2020년 8월 10일 '외세와 결탁' 범죄 혐의로 국가안전처에 체포됐다. 이후 2020년 말과 2021년 중반에 다른 사건으로 수감됐다. 저우팅은 보석으로 풀려난 후에도 계속 국가안전처로부터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또한 홍콩 국가보안법 제43조 별표 2의 권한에 따라 저우팅의 출국을 제한했다.그동안 저우팅은 매번 제시간에 경찰에 출석하는 등 협조적인 태도를 보였다. 저우팅은 앞서 경찰에 유학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하고 입국 허가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했다. 이에 국가안전처는 올해 9월 저우팅의 여행 증명서를 발급하고 12월까지 보석을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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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태평양 섬나라에 선박 등록...제재 회피
[동포투데이] 북한의 '밀수 네트워크'는 엄격한 제재로 인해 평양에서 연료를 수입할 수 있는 능력이 제한됨에 따라 석유 밀매 시 위장하기 위해 태평양 국가에 선박을 등록하고 있다. AFP통신은 미국 싱크탱크인 국방고등연구소가 수집한 내부 제재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팔라우, 니우에, 쿡제도, 투발루 등 태평양 섬나라에 17척의 선박이 등록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연구진이 선박을 추적한 결과 '불법' 북한 원유 공급망과 연계된 것으로 확인했다. 예컨대, 2020년 8월, 베트남 물류회사의 화물 운송에 10년 넘게 종사한 유조선 한 척이 새로운 선주에게 인수되었다. 선박 기록에 따르면 이 선박은 스카이 비너스(Sky Venus)라는 이름으로 팔라우 국기를 달고 항해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엔 조사관들은 곧 유조선에서 일련의 의심스러운 활동을 발견했다. 석유 터미널에 정박하고 탱크에 석유를 채운 다음 공해에서 소형 선박과 만나 환적한 후 북한으로 보내진다. 2021년 중반까지 유조선은 밀수 '모선'으로 운용됐다. 이런 선박에 게양되는 깃발은 선박이 건조된 장소, 선원이 거주하는 장소 또는 소유자의 국적과는 거의 관련이 없다. 선박 소유자는 비용을 지불하고 국가의 선박 등록소에 가입하여 어떤 깃발을 사용할지 선택할 수 있다. 일부 태평양 섬나라의 등록소는 밀수업자의 의도적인 표적이 되었다. 전 유엔 제재 전문가인 그리피스는 "한마디로 북한 밀수 네트워크는 이들 등록소가 깃발을 내건 선박을 감시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2020년부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발표한 보고서에는 북한에 연료를 운송한 혐의로 기소된 니우에 또는 팔라우 국기를 게양한 선박 11척이 언급되었다. 남아프리카 해군 전 대위 와츠는 밀수꾼들이 혼란을 조성해 조사관들이 선박이 합법적인 목적으로 항해하는지, 금지된 화물이 실려 있는지를 확인하기 어렵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런던 왕립연합군종연구소 번 연구원은 "평양은 '불법 행동'을 은폐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을 끊임없이 계획하고 있다"라며 "석탄이나 석유의 수송은 상대적으로 해가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 이는 평양의 군사적 야망과 무기 프로그램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석탄을 수출해 수익을 창출하든, 수입 석유로 미사일 발사대를 계속 가동하든, 북한의 제재 회피는 핵무기 및 탄도미사일 프로그램과 직결돼 있다"라고 말했다. 니우에는 등록소가 과거에 밀수꾼들에 의해 남용되었다는 것을 인정했다. 쿡제도와 팔라우는 제재를 회피하기 위한 밀수에 연루된 북한 선박이 등록부에서 삭제되거나 깃발이 제거됐다고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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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 무역 단계적 재개...북한, 물자부족 해소에 도움
[동포투데이] 최근 몇 주 동안 북한과 중국을 잇는 주요 무역 대교에서 대형 트럭이 두 곳 사이를 오가는 것이 목격되었는데, 이는 중국과 북한이 국경 간 무역이 재개되었음을 의미하며 평양의 물자 부족 문제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1월 중순 어느 날 아침 중국 랴오닝(遼寧)성 단둥(丹東)에서 최소 6대의 대형 트럭이 압록강을 건넜고, 중대형 트럭 4대와 트레일러 2대가 북한 신의주(新義州)로 향했다고 닛케이아시아가 보도했다. 중국과 북한 간 양자 무역의 약 70%가 단둥과 신의주를 연결하는 압록강 대교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으며, 따라서 이 다리의 활동은 팬데믹 이후 중국과 북한 간의 국경 간 무역을 나타내는 지표로 여겨져 왔다. 일부 관측통들은 이 트럭들이 중국에서 귀국하는 북한 노동자들을 태웠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중국 소식통은 닛케이아시아에 중국이 최근 북한에 물품 운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소식통은 “과거에 비해 매일 100대 이상의 차량이 국경을 넘었던 것과 비교하면 현재의 물동량은 여전히 낮은 편”이지만 샴푸, 식품 등 일부 생필품이 국경을 넘어 수출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소식통은 “현재는 북한 당국이 지정한 물품만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을 연구하는 니가타현립대학 미무라 미츠히로 교수는 "비록 비록 규모가 작더라도 '제로' 무역을 넘어서는 것은 의미가 있다"며 "그들(북한)은 바이러스 전파율과 같은 국경 개방의 영향을 점진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북한은 2020년 1월 중국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가 대유행하는 동안 국가의 취약한 의료 시스템에 과부하가 걸리지 않도록 국경 간 여행을 금지했다. 같은 해 10월에는 국경을 넘는 거의 모든 트럭, 선박, 기차 통행이 금지되었다. 중국 측 자료에 따르면 2019년에서 2021년 사이 중국과 북한 간 양자 교역액은 90% 급감한 3억 1,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북한에서는 심각한 물자 부족과 심지어 기근까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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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정찰위성 작전실 공식 임무 수행
[동포투데이] 북한은 지난달 출범한 군사정찰위성작전실이 어제(2일) 독립된 군사정보기관으로서의 임무를 공식적으로 수행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번 임무 수행을 통해 획득한 정보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해당 상설행정부들에 직접 전달되며, 지시에 따라 국가의 전쟁억제력으로 간주되는 중요부대와 인민군 정찰총국에 제공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국방성은 북한의 전쟁 억지력에 대해 더욱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달 21일 정찰위성 '만리경 1호' 발사에 성공해 백악관, 국방부, 미군기지, 남한 등 주요 지역을 위성사진으로 포착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 성공으로 북한의 전쟁억제력이 크게 향상됐고, 항공우주정찰능력 구축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갔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보유는 정당한 방위권 행사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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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상무장관 “中 첨단 반도체 개발 억제에 더 많은 자금 필요”
[동포투데이] 라이몬도 미국 상무장관은 2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레이건 국방포럼에서 첨단 반도체 분야에서 중국의 부상을 억제하기 위해 미 상무부가 더 많은 자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라이몬도는 "우리는 그들에게 우리의 최첨단 기술을 제공하는 것을 거부할 것이다. 이를 위해 미국의 수출 통제를 담당하는 상무부 산하 산업안보국은 의회로부터 더 많은 자금 지원을 받아야 한다. 예산은 2억 달러로 전투기 몇 대에 해당하는 비용이다"라고 말했다. 라이몬도는 또한 미국 기업들이 반도체 수출에 대한 상무부의 수출 통제를 포함해 미국의 국가 안보 우선순위에 적응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날 포럼에서 "이곳 반도체 기업 CEO 중 일부는 돈을 벌 기회를 잃을 수 있기 때문에 행복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국가 안보를 지키는 것이 단기적인 소득보다 더 중요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과의 소통이 미중 관계의 안정을 보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고 있지만 국가 안보 문제에 관해서는 미국이 눈을 뜨고 관련 위협에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은 10월 17일 중국에 대한 반도체 수출 통제 최종 규칙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미국이 지속적으로 국가 안보 개념을 확대하고 수출 통제 조치를 남용하며 일방적인 괴롭힘 행위를 해왔다고 비난했다. 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은 미국의 대중 반도체 수출 수출 통제와 관련해 여러 차례 입장을 표명했다"며 "미국은 경제 및 무역 및 기술 문제의 정치화, 도구화, 무기화를 중단하고 세계 생산 및 공급 사슬의 안정성을 교란하는 것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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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언론, 이스라엘 ‘하마스 지도자 살해’ 계획 공개
[동포투데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이스라엘 관리들을 인용해 이스라엘 정보기관이 가자지구 전쟁이 끝난 후 전 세계 범위에서 하마스 지도자를 색출해 살해할 계획이라고 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관리들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명령에 따라 이스라엘 최고 정보당국이 레바논, 터키, 카타르에 거주하는 하마스 지도자를 살해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기사는 이러한 계획은 전 세계에서 비난을 받아온 수십 년간의 이스라엘 비밀 작전의 연장선에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스라엘 암살단은 베이루트에서 팔레스타인 무장 세력을 추격하고 두바이에서 하마스 지도자를 암살했다. 전직 이스라엘 관리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시리아에서 헤즈볼라 지도자를 암살하기 위해 차량 폭탄을 사용했고, 이란에서는 원격조종 소총을 이용해 핵 과학자를 살해했다. 보도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1997년 요르단에서 하마스 지도자 칼리드 마샬 독살하라고 명령했지만 작전은 성공하지 못했고 오히려 하마스의 정신적 지도자 아메드 야신이 석방되는 결과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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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가자지구 공격으로 사망자 수 178명으로 증가
[동포투데이] 가자 보건부는 텔레그래프를 통해 12월 1일 휴전이 종료된 후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으로 178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보도에 따르면 휴전이 종료된 1일 오전부터 현재까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으로 178명이 숨지고 589명이부상했으며 대부분이 어린이와 여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자 보건부는 앞서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으로 109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12월 1일 아침, 이스라엘과 하마스 사이의 휴전이 종료되었다. 휴전 연장은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다. 이스라엘 방위군은 이날하마스가 휴전 협정을 위반하고 이스라엘 영토에 발포했다면서 가자지구에서 하마스에 대한 군사 작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하마스와 이스라엘은 11월 24일(현지시간) 7시부터 나흘간 휴전에 들어갔다. 휴전 기간 동안 합의에 따라 하마스가 억류중인 인질 240여 명 중 50명을 석방하고 이스라엘 또한 팔레스타인인 수감자 150명을 풀어주기로 했다. 휴전 후 각각 2일과 1일로 두 차례 연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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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가자지구 공격 재개…최소 32명 사망
[동포투데이] 가자지구 보건부는 휴전이 종료된 12월 1일 오전 기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32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앞서 사망자 수는 6명으로 보고됐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휴전이 종료된 지 3시간 만에 이스라엘 점령군의 대량 학살로 인한 사망자 수는 32명으로 늘어났고, 부상자도 수십 명에 달했다"며 "대부분 여성과 어린이였다"고 밝혔다. 12월 1일 아침, 이스라엘과 하마스 사이의 휴전은 만료되었고, 공식 발표는 없었다. 이스라엘 방위군은 이날 성명을 통해 "하마스가 군사작전 중단을 위반하고 이스라엘 영토를 향해 발포했다"며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에서 하마스에 대한 전투 작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11월 23일 카타르의 중재로 수십 명의 인질과 포로를 서로 교환하는 대가로 나흘간 군사작전을 중단하기로 합의했다. 11월 24일 오전 7시(현지시간)에 시작된 나흘간의 휴전은 이후 2일과 1일로 두 차례 연장됐다. 12월 1일 오전 7시(현지시간)를 기해 휴전이 종료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휴전이 하루 연장됐다고 보도했다. 이 정보는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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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헨리 키신저 서거에 조전
[동포투데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30일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의 서에 대한 조전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보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 정부와 인민을 대표해 그리고 개인의 명의로 헨리 키신저 박사의 사망에 깊은 애도를 표하고 그의 가족에 진심 어린 위로의 뜻을 전했다. 시 주석은 조전에서 헨리 키신저 박사는 세계적인 전략가이자 중국 인민의 오랜 친구이자 좋은 친구라고 밝혔다. 이어 키선저 박사는 반세기 전 탁월한 전략적 안목으로 중미 관계 정상화에 역사적 기여를 해 양국 인민에게 복을 마련하고 세계를 변화시켰다고 평가했다. 시 주석은 또 키신저 박사는 중미 관계 발전을 촉진하고 양국 인민의 우의를 증진시키는 것을 필생의 추구로 삼았다며 그의 이름은 영원히 중미 관계와 연결될 것이며, 중국 인민은 키신저 박사를 영원히 기억하고 그리워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 주석은 이어 중국은 미국과 함께 중미 양국 인민의 우호 사업을 계승하고 중미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촉진하여 양국 인민에게 복을 마련해주고 세계 평화와 발전에기여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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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홍콩 데모시스토 맴버, 보석금 포기하고 영구 출국
- [동포투데이] 홍콩 국가보안법 위반, '외세 공모' 혐의로 수감됐다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전 홍콩 데모시스토 맴버 저우팅(周庭)은 어젯밤(3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현재 캐나다 토론토에서 진학 중"이라며 "12월 귀국해 국가안보 사건과 관련해 경찰에 신고할 예정이었지만 요인을 고려한 끝에 귀국하지 않기로 했다"며 "평생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홍콩 경찰은 법과 규율에 공개적으로 도전하는 이러한 무책임한 행동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저우팅은 2020년 8월 10일 '외세와 결탁' 범죄 혐의로 국가안전처에 체포됐다. 이후 2020년 말과 2021년 중반에 다른 사건으로 수감됐다. 저우팅은 보석으로 풀려난 후에도 계속 국가안전처로부터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또한 홍콩 국가보안법 제43조 별표 2의 권한에 따라 저우팅의 출국을 제한했다.그동안 저우팅은 매번 제시간에 경찰에 출석하는 등 협조적인 태도를 보였다. 저우팅은 앞서 경찰에 유학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하고 입국 허가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했다. 이에 국가안전처는 올해 9월 저우팅의 여행 증명서를 발급하고 12월까지 보석을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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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홍콩 데모시스토 맴버, 보석금 포기하고 영구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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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태평양 섬나라에 선박 등록...제재 회피
- [동포투데이] 북한의 '밀수 네트워크'는 엄격한 제재로 인해 평양에서 연료를 수입할 수 있는 능력이 제한됨에 따라 석유 밀매 시 위장하기 위해 태평양 국가에 선박을 등록하고 있다. AFP통신은 미국 싱크탱크인 국방고등연구소가 수집한 내부 제재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팔라우, 니우에, 쿡제도, 투발루 등 태평양 섬나라에 17척의 선박이 등록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연구진이 선박을 추적한 결과 '불법' 북한 원유 공급망과 연계된 것으로 확인했다. 예컨대, 2020년 8월, 베트남 물류회사의 화물 운송에 10년 넘게 종사한 유조선 한 척이 새로운 선주에게 인수되었다. 선박 기록에 따르면 이 선박은 스카이 비너스(Sky Venus)라는 이름으로 팔라우 국기를 달고 항해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엔 조사관들은 곧 유조선에서 일련의 의심스러운 활동을 발견했다. 석유 터미널에 정박하고 탱크에 석유를 채운 다음 공해에서 소형 선박과 만나 환적한 후 북한으로 보내진다. 2021년 중반까지 유조선은 밀수 '모선'으로 운용됐다. 이런 선박에 게양되는 깃발은 선박이 건조된 장소, 선원이 거주하는 장소 또는 소유자의 국적과는 거의 관련이 없다. 선박 소유자는 비용을 지불하고 국가의 선박 등록소에 가입하여 어떤 깃발을 사용할지 선택할 수 있다. 일부 태평양 섬나라의 등록소는 밀수업자의 의도적인 표적이 되었다. 전 유엔 제재 전문가인 그리피스는 "한마디로 북한 밀수 네트워크는 이들 등록소가 깃발을 내건 선박을 감시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2020년부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발표한 보고서에는 북한에 연료를 운송한 혐의로 기소된 니우에 또는 팔라우 국기를 게양한 선박 11척이 언급되었다. 남아프리카 해군 전 대위 와츠는 밀수꾼들이 혼란을 조성해 조사관들이 선박이 합법적인 목적으로 항해하는지, 금지된 화물이 실려 있는지를 확인하기 어렵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런던 왕립연합군종연구소 번 연구원은 "평양은 '불법 행동'을 은폐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을 끊임없이 계획하고 있다"라며 "석탄이나 석유의 수송은 상대적으로 해가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 이는 평양의 군사적 야망과 무기 프로그램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석탄을 수출해 수익을 창출하든, 수입 석유로 미사일 발사대를 계속 가동하든, 북한의 제재 회피는 핵무기 및 탄도미사일 프로그램과 직결돼 있다"라고 말했다. 니우에는 등록소가 과거에 밀수꾼들에 의해 남용되었다는 것을 인정했다. 쿡제도와 팔라우는 제재를 회피하기 위한 밀수에 연루된 북한 선박이 등록부에서 삭제되거나 깃발이 제거됐다고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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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태평양 섬나라에 선박 등록...제재 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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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 무역 단계적 재개...북한, 물자부족 해소에 도움
- [동포투데이] 최근 몇 주 동안 북한과 중국을 잇는 주요 무역 대교에서 대형 트럭이 두 곳 사이를 오가는 것이 목격되었는데, 이는 중국과 북한이 국경 간 무역이 재개되었음을 의미하며 평양의 물자 부족 문제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1월 중순 어느 날 아침 중국 랴오닝(遼寧)성 단둥(丹東)에서 최소 6대의 대형 트럭이 압록강을 건넜고, 중대형 트럭 4대와 트레일러 2대가 북한 신의주(新義州)로 향했다고 닛케이아시아가 보도했다. 중국과 북한 간 양자 무역의 약 70%가 단둥과 신의주를 연결하는 압록강 대교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으며, 따라서 이 다리의 활동은 팬데믹 이후 중국과 북한 간의 국경 간 무역을 나타내는 지표로 여겨져 왔다. 일부 관측통들은 이 트럭들이 중국에서 귀국하는 북한 노동자들을 태웠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중국 소식통은 닛케이아시아에 중국이 최근 북한에 물품 운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소식통은 “과거에 비해 매일 100대 이상의 차량이 국경을 넘었던 것과 비교하면 현재의 물동량은 여전히 낮은 편”이지만 샴푸, 식품 등 일부 생필품이 국경을 넘어 수출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소식통은 “현재는 북한 당국이 지정한 물품만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을 연구하는 니가타현립대학 미무라 미츠히로 교수는 "비록 비록 규모가 작더라도 '제로' 무역을 넘어서는 것은 의미가 있다"며 "그들(북한)은 바이러스 전파율과 같은 국경 개방의 영향을 점진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북한은 2020년 1월 중국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가 대유행하는 동안 국가의 취약한 의료 시스템에 과부하가 걸리지 않도록 국경 간 여행을 금지했다. 같은 해 10월에는 국경을 넘는 거의 모든 트럭, 선박, 기차 통행이 금지되었다. 중국 측 자료에 따르면 2019년에서 2021년 사이 중국과 북한 간 양자 교역액은 90% 급감한 3억 1,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북한에서는 심각한 물자 부족과 심지어 기근까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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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 무역 단계적 재개...북한, 물자부족 해소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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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정찰위성 작전실 공식 임무 수행
- [동포투데이] 북한은 지난달 출범한 군사정찰위성작전실이 어제(2일) 독립된 군사정보기관으로서의 임무를 공식적으로 수행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번 임무 수행을 통해 획득한 정보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해당 상설행정부들에 직접 전달되며, 지시에 따라 국가의 전쟁억제력으로 간주되는 중요부대와 인민군 정찰총국에 제공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국방성은 북한의 전쟁 억지력에 대해 더욱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달 21일 정찰위성 '만리경 1호' 발사에 성공해 백악관, 국방부, 미군기지, 남한 등 주요 지역을 위성사진으로 포착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 성공으로 북한의 전쟁억제력이 크게 향상됐고, 항공우주정찰능력 구축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갔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보유는 정당한 방위권 행사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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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상무장관 “中 첨단 반도체 개발 억제에 더 많은 자금 필요”
- [동포투데이] 라이몬도 미국 상무장관은 2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레이건 국방포럼에서 첨단 반도체 분야에서 중국의 부상을 억제하기 위해 미 상무부가 더 많은 자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라이몬도는 "우리는 그들에게 우리의 최첨단 기술을 제공하는 것을 거부할 것이다. 이를 위해 미국의 수출 통제를 담당하는 상무부 산하 산업안보국은 의회로부터 더 많은 자금 지원을 받아야 한다. 예산은 2억 달러로 전투기 몇 대에 해당하는 비용이다"라고 말했다. 라이몬도는 또한 미국 기업들이 반도체 수출에 대한 상무부의 수출 통제를 포함해 미국의 국가 안보 우선순위에 적응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날 포럼에서 "이곳 반도체 기업 CEO 중 일부는 돈을 벌 기회를 잃을 수 있기 때문에 행복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국가 안보를 지키는 것이 단기적인 소득보다 더 중요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과의 소통이 미중 관계의 안정을 보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고 있지만 국가 안보 문제에 관해서는 미국이 눈을 뜨고 관련 위협에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은 10월 17일 중국에 대한 반도체 수출 통제 최종 규칙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미국이 지속적으로 국가 안보 개념을 확대하고 수출 통제 조치를 남용하며 일방적인 괴롭힘 행위를 해왔다고 비난했다. 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은 미국의 대중 반도체 수출 수출 통제와 관련해 여러 차례 입장을 표명했다"며 "미국은 경제 및 무역 및 기술 문제의 정치화, 도구화, 무기화를 중단하고 세계 생산 및 공급 사슬의 안정성을 교란하는 것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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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상무장관 “中 첨단 반도체 개발 억제에 더 많은 자금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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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래 세계 최고 갑부 50명, 중국인 6명 입선
- [동포투데이] 미국 월스트리저널은 근일 1천년이래 세계 최고 갑부 50명을 통계했는데 그 중 중국인이 6명 포함됐다. 그들은 각기 징기스칸 (Genghis Khan), 쿠빌라이(Kublai), 유근(刘瑾), 화신(和珅), 오병감(伍秉鉴), 숭즈원(宋子文)이다. 금융가 겸 정부관리인 숭즈원(宋子文, 1894-1971년) 은 1927-1949년간 국민당 정부 관리를 지내면서 지난세기 40년대시기 세계적으로 가장 부유한 남자로 인정됐다. 기업가의 아들인 숭즈원은 하버드대 졸업후 은행가로 금융업에 투입했다. 1923년 그는 매부 순중산(孙中山)의 정치활동조직에 경비를 제공했다. 후에 중앙은행을 창설한 그는 1924년 재정대신으로 임명됐다. 얼마전 뉴욕타임스지는 숭즈원을 세계적으로 가장 부유한 인물의 하나로 보도했다. 월스트리트 저널도 몇년전 “숭즈원은 1940년대 세계적으로 가장 부유한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선후로 중국건설은공사(中国建设银公司)를 창설하고 1935년에 중국은행(中国银行)을 조정하고 회장을 담당했다. 그는 자기가 장악한 경제위원회, 중국 건설은공사, 중국은행 등 3대 도구를 통해 숭씨 가족을 핵심으로 한 관료매판집단을 구축했다. 영미파인 숭즈원을 적대시한 일본은 중일 전쟁기간 숭즈원이 체이스 국민은행(The Chase National Bank)과 뉴욕 시티뱅크에 저금한 돈이 7천만 달러(지금 6억6천만 달러 상당)에 달한다고 비난했다. 그때부터 숭즈원 재벌의 재산에 대한 소문이 대대적으로 파급됐다. 무역상 오병감(伍秉鉴, 1769-1843년) 의 가족은 부친때부터 대외무역에 종사했으며 1783년에 그의 부친이 이화행(怡和行)을 창설하고 1801년 32세의 오병감이 이 회사의 업무를 관리했다. 오병감의 노력을 통해 이화행은 광주(广州) 13행의 리더로 됐으며 오씨 가문이 누적한 재부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1834년 그의 추측에 따르면 그들의 재산은 2,600만 은원(银元), 지금의 50억 위안에 상당했다. 당시 미국 부호들의 최고 부호자산도 기껏해야 700만 위안에 불과했다. 1834년전에 오씨 가문이 영국상인과 미국 상인들과 진행한 무역액이 매년 수백만 은원에 달했다. 오병감은 또 영국 동인도 회사의 최대 채권자로 동인도 공사가 어떤 때 자금회전이 잘 안되면 오씨 가문을 찾아 돈을 빌었다. 바로 이때문에 당시 서방 상권에서 그는 매우 높은 지명도를 가지고 있었으며 서방 학자들은 그를 “천하 제1대 갑부”라고 평가했다. 황제 신변의 인물 화신(和珅, 1750-1799), 청만주정홍기(清满洲正红旗)인인 그는 일처사가 능해 건륭황제의 신임을 크게 얻고 심복으로 됐으며 20여년간이나 군기대신(任军机大臣)으로 임명되고 공금을 발광적으로 횡령했다. 가경(嘉庆) 4년 그는 20대 죄상으로 고발이 되어 죽음을 하사당하고 재산을 몰수당했는데 당시 그의 집에서 나온 금은보배가치가 건륭성세 18년간의 전국 세금수입과 같았다. 환관 유근(刘瑾, 1452-1510) 은 내궁사 예감(內宫司礼监)직에 임명되고 명무종(明武宗) 황제의 신임과 비호를 받았다. 그는 명 정덕원년(正德元年)부터 정덕 5년간 황제 보좌관 신분으로 내각을 장악하고 황실위수대(皇家卫队)인 금의위(锦衣卫)와 특무기구인 동광(东厂)과 서광(西厂)을 관리했으며 권력이 더욱 높은 내행창(内行厂)을 창설해 황제보다 더 무서운 인물로 됐다. 당시 유근은 금전을 얼마나 횡령했는가 청조 조익(清赵翼)의 “22사찰기(二十二史札记)”에 따르면 그의 집 재산이 몰수를 당했을때 황금이 2590만량, 백은 5천만량(지금 38억 위안), 기타 보물들이 부지기수였다. 쿠비라이(1215-1294) 칭기스칸의 손자로서 중국의 원조(元朝)를 건립하고 대도(大都,지금의 베이징)에 도읍을 정했으며 사치한 궁전생활을 지냈다. 마르코폴로도 그의 호화로운 파티와 수렵활동에 크게 놀랐다. 쿠비라이의 선박들중 큰 배에는 100여명이 탑승해 사람들이 마치 육지에 서 있는감을 주게 했다. 쿠비라이 집정기간 지폐 사용을 추진하면서 타인의 금과 은을 강제로 몰수했다. 마르코 폴로(Marco Polo)는 쿠빌라이를 “인간세상에서 전례 없는 최강의 통치자이며 그가 소지한 신하와 백성들이 세상에서 가장 많고 토지가 가장 광활하며 재부가 가장 충족했다”고 말했다. 칭기스칸(1162-1227), 만일 재부를 그가 점령한 토지로 평가한다면 칭기스칸은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이었다. 그는 우선 몽골부락을 연합한후 5백만 제곱킬로되는 토지를 점령했는데 그 중에는 중국, 이란, 이라크, 미얀마, 베트남, 조선대부분 그리고 러시아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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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래 세계 최고 갑부 50명, 중국인 6명 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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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폐는 아시아 최불결의 화페, 평균 균 함량 17.8만개
- 홍콩 시티 유니버시티(City University of Hong Kong,CityU)연구에 따르면 홍콩, 중국, 인도, 파키스탄, 캄보디아. 필리핀, 북한 등 7개 아시아국가 및 지구 화폐중 인민폐 균함량이 최다로 17.8만개에 달했으며 제2위의 홍콩과 캄보디아에 비해 16만개나 더 많았다. 현재 많은 국가 화폐 청결도가 이미 80%에 달했지만 중국의 많은 지구들에서 원래 반드시 소각해야 할 훼손 화폐가 여전히 유통되고 있다. 기후가 일정한 정도에서 세균 생존 조건에 영향을 주고 있어 지폐의 균함량수가 지구 기후와 일정한 관계가 있다. 광저우(广州)와 충칭(重庆)의 인민폐가 베이징에 비해 더욱 불결한 것은 광저우와 충칭이 고온과 습한 지대 남방에 위치하고 베이징은 건조하고 한냉한 기후와 관계된다. 같은 지구의 같은 지폐도 계절에 따라 표면 세균수가 일정한 차이를 보인다. 하기는 고온에 습해 균 생존에 유리하므로 최대치는 하기에 출현한다. 그리고 하기에 인체땀과 유지분비가 왕성하므로 균부착에 적합한 때도 많다. 기온의 하락에 따라 지폐에 부착하는 균 숫자도 하락세를 보인다. 건강 전문가가 지폐의 균에 대한 세밀 테스트를 해 본 결과 반복 사용하면서 사용 차수가 많은 돈들이 모두 세균에 대량 오염되고 있는데 대장균 (escherichia coli), 황색포도상구균(staphylococcus aureus), 녹농균(pseudomonas aeruginosa), 살모넬라 균(salmonella)등이 화폐에서 가장 흔히 발견되는 세균들이다. 화폐에서 가장 주요한 세균은 대장균이며 대장균은 인체창자에서 흔히 발견되는 세균이다. 화폐의 대장균 다수가 대소변에서 발생하며 화폐 유통중 번식 및 파급되면서 질병을 감염시킨다. 사람이 토한 가래에는 녹농균이 함유되어 있다. 이러한 가래와 침이 일단 돈에 묻으면 녹농균이 화폐 유통을 통해 전파된다. 녹농균은 화상과 상처 부위에서 흔히 발견되며 중이, 각막, 요도와 호흡도에서도 발견되면서 내막염과 위장염, 패혈증도 유발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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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쌀 수입국 되나
- [동포투데이]중국에는 “재간있는 며느리도 쌀없이 밥을 짓지못한다”는 설이 있다. 그런데 현재 중국 각지 가정주부들이 쌀 결핍문제에 봉착했다. 영국매체에 따르면 이전에 중국에서 기록을 창조하던 식량생산 수준이 국내쌀을 충분하게 공급했지만 2013년에 나이지리아를 초과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글로벌 최대 쌀 수입국으로 됐다.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지 최신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원래 장기간 쌀 수출국으로 아시아와 아프리카 여러 국가들에 여분의 쌀을 수출했다. 미국 농업부 숫자에 따르면 1998년만해도 중국은 글로벌 제4대 쌀 수출대국으로 글로벌 시장의 14%를 차지했다. 그러나 지난 3년 중국이 쌀 수입국으로 변했으며 베트남, 파키스탄과 미얀마 등 국가들로부터 쌀을 수입했다. 2012년 중국이 수입할 쌀은 290만톤, 나이지리아가 수입한 쌀은 340만톤이었는데 올해에는 중국이 쌀 300만톤을 수입하게 되어 나이지리아의 240만을 초과, 글로벌 최대 쌀 수입국으로 되는 중이다. 상술한 수입증가 원인은 베이징이 실시한 곡물가격 보호 정책이 쌀 가격을 높여놓은데 있었다. 중국의 공장들은 외국으로부터 저가쌀을 대량 구입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국산쌀 원가가 수입쌀을 크게 윗돌아 그들은 부득불 외국쌀을 수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중국국산 농산품 가격은 이미 국제 시장을 윗돌고 있다. 베이징이 국산벼를 위해 제정한 최저 구입가격은 톤당 420달러, 현물가격은 600달러로 베트남쌀에 비해 50%나 더 높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쌀 수입의 다른 한 원인으로 카드뮴 중금속 오염에 따른 공포심도 작용한다고 말했다. 민중들이 토양 오염에 대한 우려가 후난성(湖南省)과 광둥성(广东省) 식량 제품에 영향을 초래했다. 이것도 중국이 국외 시장에서 쌀을 수입하게 된 원인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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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해시 경제개발구 ‘韩乐坊’ 건설한다
- [동포투데이=위해]한국인 주요 집중지를 위해 경제개발구에서 고급 브랜드를 위주로 한 한국 의류, 생활용품, 음식, 여행, 쇼핑 등을 포함한 ‘한국인 창업 소비거주 문화센터’로 건설하게 된다고 대중일보가 보도했다. 가게 명칭은 모두 중국어와 한국어로 표기되며 가게에 진열 된 잡지, 악세사리, 방송프로그램, 배경음악 등 한국어로 되어 있어 마치 한국에 있는 느낌을 방불케 한다. 게다가 한국 콘서트와 예술 전시 등도 선보일 계획이며, 한국 문화와 특색 여행지 및 한중교류의 플랫 폼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韩乐坊은 한국 동대문 상업빌딩과 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거래하며 경영과 관리도전부 한국측에서 책임을 진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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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중국민속 체험행사 서울서 개최
- 9월 13일, 한국 주재 중국문화원과 서울 화교초등학교가 공동으로 "중국전통명절--추석 민속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중국망(中国网)에 따르면 서울 화교초등학교의 학생과 교사, 주한 중국문화원의 사무인원들이 함께 중국민속 퀴즈풀이, 중국 전통의상체험, 월병 손수 만들기 등 행사를 통해 중국의 전통 민속 문화를 체험했다. (축사를 하는 주한 중국문화원 사서림 원장) 주한 중국문화원의 사서림(史瑞琳) 원장은 행사 현장에서 가진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중국과 한국은 가까운 우호인방으로서 문화와 풍속이 비슷하다면서 음력설, 단오, 추석 등 명절은 양국에 있어서 모두 중요한 전통명절이라고 말했다. 그는 역사적으로 중국과 한국은 유구한 친선왕래의 전통이 있다면서 앞으로 주한 중국문화원은 여러가지 풍부한 행사를 개최해 한국 국민들에게 중국의 전통문화를 알리고 중국의 전통풍속을 소개할 것이라고 표시했다. (월병 만들기 체험 행사 현장) (퀴즈풀이에 답하는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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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병, 중추절 전통음식 그 이상의 의미
- 달에게 바치는 제사음식에서 현대의 월병경제효과까지 중국 추석인 중추절이 다가오며 백화점과 온갖 상점에서는 ‘월병’열기가 뜨겁다. 가격도, 브랜드도, 맛도 천차만별인 월병. 월병의 기원을 중추절의 의미와 함께 살펴보자. ‘월병’ 가족의 화목 상징. 역사 오랜 전국민적 명절음식 중국 역사에서 가장 오래된 명절 중 하나인 중추절은 어떤 시대적 상황에서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춘절 다음으로 큰 명절이다. 음력 8월 15일이 가을에 중간에 있다 하여 중추절(中秋节)이라 불린다. 가을의 밝고 맑은 빛의 둥근 달이 단결과 화목의 상질이라 여겨 단원절(团圆节)라고도 불렀다. 중추절에 월병을 만들어 먹는 것은 당대(唐代:618-907)부터 시작했다. 둥근 모양이 가족의 화목을 상징한다 하여 온 가족이 함께 모여 나눠 먹었다. 한국 추석도 ‘달’이 빠질 수 없듯 중국도 달구경과 달에 제사는 지내는 풍습이 있었다. 이 같은 풍습은 당대에 가장 성행했는데 이백과 두보 등 당나라 시인들이 달을 읊는 시구가 많았던 이유이기도 하다. 월병은 북송(北宋)시대에 ‘궁병(宫饼)’이름으로 궁궐 내에서 유행했으며 민간에는 소병(小饼), 월단(月团)으로 전파됐다. 명대(明代:1368-1644)에 이르러 전국민적인 명절음식으로 자리잡았다. 오늘날 월병의 종류와 풍미는 더욱 다양해졌다. 그 중 지역에 따라 광둥(广式), 쑤저우(苏式), 베이징(京式), 푸젠식( 京式月饼 朝式月饼 苏式月饼 ) 등으로 나뉜다. 예를 들어 베이징식 월병은 겉이 화려고 푸젠식은 기름이 많은 등 월병마다 지역별 특색이 녹아있다. 쑤저우식은 쑤저우(苏州)가 월병 기원지로 저장(浙江), 상하이, 장수(江苏) 등 강남(江南) 일대에서 많이 먹는 스타일이다. 속재료로 팥과 오인(五仁)을 많이 쓰고 당도가 다른 월병을 보다 높은 편이다. 껍질이 얇고 층층이 쌓여있어 ‘바삭한 월병(酥式月饼)’이라 불리며 우리 주변의 길거리에서도 속이 고기로 채워진 쑤저우식 월병을 많이 볼 수 있다. ‘월병경제, 월병부패’ 현대사회에서 ‘월병’이란? 하지만 현대사회에서 월병은 과거 전통문화계승의 의미를 벗어나 정이 아닌 비즈니스를 유지하기 위한 수단이 됐다. 중국사회조사소에서 베이징과 상하이 대도시 중심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응답자 90%이상이 월병구매 의사를 밝혔고 월병 선택기준으로는 60%가 포장, 53%가 가격이 우선이었다. 월병의 연간 생산량, 판매량, 소비액 등 해마다 거대해지는 수치와 함께 ‘월병경제’라는 말이 생겨났다. 선물로 이용되는 월병이 늘어날수록 가격은 천정부지 뛰어올랐다. 고가의 제품은 주로 뇌물용으로 사용돼 ‘月饼腐败(월병부패)’, ‘假日腐败(명절부패)’라는 말이 생겨났다. 속된 말로 ‘1년 중 공공연히 뇌물을 줄 수 있는 날’이라는 말도 있다. 주객이 전도돼 실제 월병이 아닌 고가의 제품을 판매하는 이른바 ‘월병 끼워팔기’도 성행했다. 윈난 쿤밍에서는 100㎡의 주택을 같이 판매하는 31만 위안의 월병이 등장한 적이 있다. 또 일부 기업과 개인은 월병을 직접 구매하기 보다 월병 상품권을 나눠주고 선물했다. 중국 암시장에서는 월병 상품권이 유가증권처럼 거래되기도 한다. 그러나 현 정권이 들어서고 중국 지도부의 부정부패방지 정책의 영향으로 올해 월병 판매량이 크게 축소됐다. 정부가 지난해부터 정부기관의 공무집행비 감소를 요구한 후 중국의 고급호텔과 요리집, 마이타이주 등의 판매량은 급감했다. 이 같은 정책의 영향이 중추절을 앞두고 ‘대목’을 맞아야 할 월병시장에 까지 미치고 있는 것. 샹그릴라, 패니술라 등 고급호텔도 국유기업과 정부의 주문량이 줄어 월병매출이 예년의 50%이하로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고 중국 재일재경일보는 전했다. 일반적으로 월병속으로 많이 사용하는 재료인 호두, 아몬드, 깨, 연밥, 팥, 대추소, 단황 등은 영양적 요소가 높다. 하지만 월병 자체의 기름과 당도, 열량이 워낙 높아 당뇨, 비만환자에게는 섭취의 주의를 기울이라 당부한다. 전문가는 월병 적정섭취량으로 하루 한 개를 권하고 있다. 상하이저널 손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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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병, 중추절 전통음식 그 이상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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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옴부즈맨, 고양시 중부대 제2캠퍼스 재조사와 사업중단 촉구
- [동포투데이=김다윗 기자]시민옴부즈맨공동체(대표 김형오)는 중부대 제2캠퍼스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이전을 반대하는 많은 시민들의 반대민원과 고양시환경운동연합 등 많은 전문 환경단체들이 제기한 문제점을 검토하고 확인한바 산림조사와 사전환경성 검토 및 전략환경영향평가에 상당 부분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어 2013.09.09.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하고, 환경부와 고양시에 대하여 재조사와 사업 중단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옴부즈맨공동체는 환경부에서 사업시행자(중부대)가 고양시를 경유하여 제출한 사전환경성검토서와 전략환경영향평가서 등을 원칙과 규정에 따라 검토하고 검증하여야함에도 불구하고 수박겉핥기식으로 일관하여 산지개발허가가 나갈 수 있도록 입목축적도 허위조사, 원형보존녹지 부 적정, 자연생태조사서 부실, 조사공업(비오톱공법) 미 실행, 맹금류조사 부실, 자연습지조사 부실, 녹지자연도 등급조작 등을 묵인하여 주고, 그나마 협의의견마저도 미 이행하였으나 결국 승인판정을 하였으며 고양시에서는 산림법 규정을 무시하고, 동 법 규정도 없는 사안들에 대해서는 재량행위를 하였고, 거짓과 부실하게 작성된 환경 관련 평가서를 수용하여 도시계획실시인가 등 모든 행정행위를 일사천리로 진행했다고 지적했다. 요해에 의하면 사업시행자인 중부대에서는 사전환경성검토서 등을 작성하면서 중부대가 출현하여 관민사가 합의하여 조사한 조사결과마저 고의로 누락시키고, 미 작성하였고, 환강유역환경청의 협의의견을 미 이행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함께 옴부즈맨공동체는 산지개발을 할 수 없다는 재조사 결과가 나오게 되면 고양시로 이전하려던 중부대 제2캠퍼스 조성사업은 물거품이 됨으로 우선 사업을 중단하고, 한 점의 의혹이 없이 환경관련 분야 등에 대하여 감사원 및 환경부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 사업과 관련해 현재 소유권분쟁인 소유권이전등기말소 소송과 실시계획인가취소를 구하는 행정심판이 현재 진행 중에 건축허가를 내준 고양시는 “공익사업을위한토지등의취득 및 보상에관한법률”에 의거하여 건축허가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현재 등기부등본 상 지분소유권자 중 2명이 동의를 하지 않고 있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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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가장 아름다운 박물관
- 러시아 암자 박물관 솔로몬 R. 구겐하임 미술관 [Solomon R. Guggenheim Museum] 뉴욕 시 맨해튼에 있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Metropolitan Museum of Art] 프랑스 오르세 미술관 Muséed Orsay 중국국가박물관 루브르박물관 (Musée du Louvre) 바티칸 미술관 [Vatican Museums] 센켄베르크 자연사박물관 (Senckenberg Naturmuseum) 중국자금성박물관 영국 박물관 [British Mus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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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가장 아름다운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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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초호화 캠핑카
- 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엘레멘트 팔라쪼(eleMMent palazzo)’는 전세계의 대부호를 타겟으로 디자인한 캠핑카이다. 이 캠핑카를 판매하고 있는 오스트리아 자동차 제조회사 마치 모바일(MachiMobile)은 언어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호화롭고 멋진 캠핑카라고 자랑했다.근미래 자동차와 같은 외관과 SF드라마 ‘스타트랙’에서나 볼 수 있는 내장에 놀라움을 금할 수가 없고 캠핑카 가격이 무려 약 190만파운드(약 35억원)이라니 또 한 번 입이 쩍하고 벌어진다. 文章来源: 中国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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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렝이 6층집에 기여들어
- 9월11일, 귀주성 귀양시 화계구 대수구 동심산장소구역 6층에 살고있는 주민 나씨의 집에 난데없이 수십근이나 되는 구렝이 한마리가 기여들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귀양시 야생동식물관리소의 사업일군들은 성공적으로 구렝이를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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