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한글학교는 무엇을 가르쳐야 하나…동포 차세대 교육의 길을 묻다
[인터내셔널포커스] 인공지능(AI)과 한류 확산으로 해외 한국어교육 환경이 빠르게 달라지는 가운데 세계 각국의 한글학교도 단순한 언어교육 공간을 넘어 차세대 동포의 정체성과 미래를 연결하는 교육 플랫폼으로 변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과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10일 서울 동대문구 사이버한국외대에서 ‘AI 시대 해외 한국어교육과 차세대 동포가 가야 할 길’을 주제로 제18회 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논의의 중심에는 AI와 디지털 기술의 확산, 한류를 계기로 높아진 한국어 학습 수요, 해외 동포사회의 세대 변화가 자리했다. 참석자들은 이러한 변화에 맞춰 한글학교의 교육방식과 역할도 새롭게 정립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기조강연에 나선 송향근 세종학당재단 초대 이사장은 세계 각국의 한국어교육 기관들이 개별적으로 움직이는 한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