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시진핑 중앙군사위 주석이 16일 오전 군사과학원을 돌아보면서 당중앙과 중앙군사위를 대표해 군사과학원 제8차 당대표대회의 개최에 열렬한 축하를 표시하고 군사과학원 전체 일꾼들에게 진지한 위문을 표시했다고 신화통신 등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시 주석은 군사과학은 군사실천을 지도하고 군사변혁을 견인하는 중요한 역량이라고 강조하면서 새 시대 당의 강군사상을 심도 있게 시행하고 현대 군사과학의 발전에 박차를 가하며 수준 높은 군사과학연구기구를 건설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군사과학연구원에서 관련 과학연구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을 돌아본 후 군사과학원 업무 보고를 청취하고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다. 그는 군사과학연구는 아주 강한 탐구성을 가진다며 혁신을 더 두드러진 자리에 놓고 전략적 기획과 상부 설계를 잘 하며 군사이론과 국방과학기술, 군사과학연구 업무조직모델의 혁신을 강화해 군사과학연구 혁신의 엔진을 전속력으로 돌려야 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과학기술에 의한 군 진흥전략을 조속히 추진하고 신성장 분야의 혁신 강도 확대와 전략적, 선진적, 전복적 기술의 개발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독자적 혁신의 전략적 출발점을 견지하고 독자적 혁신의 발걸음에 박차를 가해 하루속히 핵심기술의 돌파를 가져와야 하며 실전에 중점을 두고 과학기술혁신의 성과를 전환해 과학기술 혁신의 성과가 전투력의 건설을 더 잘 지지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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