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문 대통령, ‘한·러 우호 친선의 밤’ 참석 ..한·러 우호관계 확대 기대

  • 김다윗 기자
  • 입력 2018.06.22 20:54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동포투데이] 러시아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한·러 우호증진에 기여한등 200여명을 초청해 만찬을 겸한 ‘한·러 우호 친선의 밤’ 간담회를 개최했다.

모스크바의 한 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정치, 경제,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동포들뿐 아니라 세르게이 스테파신 러시아 전 총리, 이고리 바리노프 민족청장, 이고리 레비틴 러시아 대통령 보좌관 등 러시아측 주요 인사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연해주를 비롯해 러시아에서 활동했던 최재형, 이위종, 김만겸, 김경천, 김규면, 구철성 선생 등 독립운동가들의 후손들이 참석해 한·러 우호 친선의 의미를 더했다.

ec19e1367d20cf093b511889e5c8f01843fa545a.png▲ 러시아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후(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시내 호텔에서 열린 한-러 우호 친선의 밤 행사에서 내빈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유라시아 평화와 번영,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함께 이뤄갈 중요한 파트너인 러시아를 방문했다”며 “러시아 극동지역 개발 및 양국 간 경제 협력뿐 아니라 문화·예술,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러 우호 관계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문화·역사·한글교육 등을 통해 동포들이 한민족 정체성을 잃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겠다”면서 “차세대 동포들을 위한 직업초청 연수 및 장학금 지원 사업, 무국적 고려인들이 안정적으로 러시아에 체류해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법률지원 사업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이룬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가 두 차례의 남북정상회담과 6·12 북미정상회담으로 이어져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으로 가는 새로운 길이 만들어지고 있다”면서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동포들의 지지와 성원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 동포투데이 & 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연봉 더 깎으면 누가 축구하나?”...中 전 국가대표의 궤변
  • 새로운 시작, 문화와 통합의 시대를 열며...
  • 유역비, 37세에도 ‘요정 미모’ 과시…“나이는 숫자일 뿐”
  • 이준석, 대선 토론서 ‘여성 신체’ 발언 파문…여성본부 “즉각 사퇴하라”
  • 中언론, 韩극우 향해 직격탄 “반중은 자충수”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김문수 결탁, 배신과 야합의 역사로 남을 것” 맹비난
  • “전북 시민·예술인 12만 여 명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 “시민사회와 더불어 진짜 대한민국 만들겠다”
  • 김문수 후보 민주화운동 보상금 10억 원 거부, 허위사실공표 공직선거법 위반 고발
  • 민주당, 김문수 후보 내란 선동 의혹 제기…“5·18 기념식 불참·극우 연대 비판”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문 대통령, ‘한·러 우호 친선의 밤’ 참석 ..한·러 우호관계 확대 기대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