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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 람 "홍콩, 법대로 중앙정부의 외교업무 요구를 이행할 것"

  • 김다윗 기자
  • 입력 2019.12.04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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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리 람 홍콩특별행정구 장관

[동포투데이] 지난 3일, 행정회의를 앞두고 캐리 람 홍콩특별행정구 장관은 "홍콩특별행정구는 법대로 중앙정부의 외교업무에 대한 요구를 추진하고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일, 중국 외교부는 중국 정부는 당일부터 미 군함의 홍콩 입항 신청의 심사 비준을 잠정 중단하고 미국국가민주기금회(NED) 등 홍콩 시위 사태에서 악질적인 모습을 보인 비정부기구(NGO)에 대해 제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람 장관은 "홍콩 조국 회귀 이후, 미 군함과 항공기의 홍콩 진입은 외교업무에 속한 것으로 중앙의 심사 비준을 거친 후 홍콩특별행정구가 담당해 왔다. 만약 중앙정부가 심사 비준을 잠정적으로 중단한다면 홍콩 또한 미 군함의 홍콩 입항을 허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중앙정부의 제재를 받은 미 NGO와 관련해 람 장관은 "이는 외교업무로 홍콩은 법대로 중앙정부의 외교업무에 대한 요구를 추진하고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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