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올해 중국의 전 인대에서 리커창(李克强) 총리는 정부사업보고에서 연도예정증장 목표를 제시하지 않았다. 이는 외국 매체들의 주목을 받았으며 경제학자들은 중국이 구체적 경제증장 목표를 정하지 않은 건 더욱 <현실적인 작법>이라고 평가했다.
일전 미국 <포보스(Phobos)>는 무릇 그 어떤 원인의 가능성을 막론하고 중국인 이미 매우 비상한 결심을 내리고 올해의 경제증장 목표를 정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보도는 계속하여 그 원인은 명백히 알 수 있는바 베이징(北京)은 모든 중점을 코로나 19로 인하여 조성된 후과에 두고 있다고 언급, 22일 있은 중국 전국인대 회의에서 리커창 총리가 선포하다 싶이 광방 데이터에 나타났는바 미국에 이어 세계 제2 경제체인 중국의 제1분기 경제는 지난해 동기에 비해 6.8% 위축되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보도는 리커창이 언급한 전 년 경제 증장 목표를 정하지 않은 것은 주로 세계의 코로나 19와 경제무역 형세가 불확실성이 매우 크고 중국도 일련의 예측하기 어려운 영향의 인소에 직면하고 있기 때문이란 논리에 큰 무게를 두었다.
한편 24일, 홍콩 <난화조간(南华早报)>에 따르면 중앙정부가 연도 경제증장 목표를 제시하지 않은 것은 예측하지 못했던 것이 아닌 것으로 중국의 1분기 경제가 6.8%로 내려갔고 일부 인사들의 분석도 중국의 2분기 경제도 계속 수축받을 전망으로 보였다.
보도는 또한 경제학자들은 실업문제 앞에서 중국은 반드시 중점을 취업 등 더욱 현실적이고 보다 실제적인 것에 놓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고 역점을 찍었다.
베이징 대학 금융학 교수 마이클 페티스는 중국이 경제증장 목표를 포기한 것에 대해 ????만약 경제정책의 진정한 변화를 대표한다면 이는 하나의 좋은 일로 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이는 중국의 중점이 지속적인 수요로 소비와 사영부문의 투자로 경제증장을 추진하는 방향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것을 표명한다고 했다.
이외 동방증권의 수석 경제학자 소위(邵宇) 또한 중국이 경제증장 목표를 설정하지 않은 것은 아주 <현실>적인 작법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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