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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왕이 외교부장 "美 '청정국가연합' 결성 자격 없다"

  • 김현나 기자
  • 입력 2020.08.06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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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5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자체가 오점투성이기에 이른바 "청정국가연합"을 결성할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이 다른 나라를 도청하고 감시하는 불량행위는 이미 세계적으로 유명하다고 부연했다.


왕 부장은 "사실무근인 상황에서도 미국은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중국의 민영기업을 탄압해 교과서식의 폭력을 보여주었다"며"주지하다시피 미국의 목적은 자국의 과학기술 독점지위를 지키고 기타 나라의 정당한 발전권리를 박탈하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공공연한 횡포는 공정한 국제무역규칙을 어겼을 뿐만 아니라 자유로운 세계시장 환경을 파괴했다"고 강조했다. 


왕 부장은 "중국은 계속해서 세계 각 국과 함께 공평, 공정, 개방, 차별 없는 상업 환경을 만들어가고 안전하고 신뢰가 가는 양질의 정보기술이 세계경제 회생과 각국 인민의 아름다운 생활에 새로운 동력을 부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중국은 미국도 편협하고 이기적인 마음가짐을 바꾸고 개방 협력의 올바른 길에 들어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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