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중국 제3의 사막인 바탄지린(巴丹吉林) 사막의 남쪽 끝자락에는 한 작은 도시가 있다. 중국 제2의 내륙인 헤이허(黑河)를 가로질러 물과 모래가 만나는 곳으로, 간쑤성 장예시(甘肃省张掖市) 소속의 작은 도시라 하여 린쩌(临泽)라는 시흥을 돋구는 이름이 붙었으며 역사적으로 린쩌의 생태계는 사막과 고비가 차지하는 면적이 현내 면적의 3분의 2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환경이 취약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최근 몇 년 간 고향을 지키기 위하여 린쩌현의 많은 간부들은 많은 조치를 취해 과학적으로 사막을 다스리면서 수 십 년간 고군분투, 농경지 방호림 대, 방풍고사림 대(防风固沙林带), 천연 식봉육구(天然植被封育区)가 있는 오아시스 생태방호림 체계를 초보적으로 형성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현에서는 한 손으로 사막을 다스리고 다른 한 손으로는 물을 끌어들인다는 목표를 내걸고 2020년부터 수계연통 프로젝트(水系连通工程)를 통해 전 현에 수로를 뚫고는 수로 청결 등을 통해 물 자체의 유동성을 증대하고 수로의 생태기능을 회복하였다. 습지의 자연생태를 개선하고 하천과 거천(渠泉)이 이어지는 현역 생태수로망을 구축, 생태계가 새로워지면서 시골엔 물이 풍성하고 주민들이 물을 끼고 생활하는 모습이 마치 강남의 ‘물의 고향’을 방불케 하는 환경을 조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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