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中 쑤빙톈, 도쿄올림픽 육상종목서 새 역사 기록

  • 허훈 기자
  • 입력 2021.08.02 16:44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888.jpeg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일,  중국 선수 쑤빙톈(蘇炳添)은 도쿄올림픽 육상 남자 100m 준결승전에서 9초83을 기록하면서 준결승 1위로 결승에 올라 아시아 신기록을 수립했다.  2시간여 뒤 결승전에서 그는 다시 10초벽을 깨며 9초98로 6위에 오르면서 중국 육상의 새 역사를 기록했다.


2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경기 후 있은 인터뷰에서 쑤빙톈은 “사실 준결승에서 조를 짜서 보면 죽을 힘을 다해 뛰어야 하는 줄 알았다. 준결승전 9초83은 자신도 믿기지 않았다. 내가 이렇게 성적을 올릴줄은 정말 몰랐다”고 밝혔다.


준결승이 시작되기 전부터 그는 자신과 비교하며 최대한 좋은 성적을 내기로 했다. 준결승전에서 1위로 다시 결승전으로 치르게 된 쑤빙톈은 2시간여 만에 더 치열한 결승전을 돌입했다.


“체력이 많이 떨어져 가능한 한 제 기량을 발휘해 보겠다. 하지만 몇 등이든 목표를 정했으며 나의 목표는 10초 돌파였다. 나에게 있어서 이는 또 다른 차원의 도약이었다”고 말했다.


쑤빙톈은 이제 순발성으로는 유럽 선수들과 견줄 만하다고 털어놨다.이젠 순발력에서는 유럽 선수들과는 비교할만한 정도였지만 그들에 비해 연속력은 떨어진다면서 “하지만 그들과 견준다는 것 자체가 나에겐 큰 발전”이라고 털어놓았다.

ⓒ 동포투데이 & 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中 배우 신즈레이, 베니스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 시진핑·김정은 회담…“북·중 전통친선 계승, 전략적 협력 강화”
  • “중국인 안 와도 여전한 쓰레기”…한국 관광지, 반중정서의 희생양 되나
  • 퇴임 앞둔 프랑스군 총참모장, “분열된 유럽은 강대국 먹잇감 될 수도”
  • 서정원 매직, 펠리피 폭발+웨이스하오 쇼타임…유스 듀오 데뷔골까지 ‘5-1 완승’
  • 진실과 거짓 사이에는 무엇이 있는가 ?
  • [르포] “김치 향 가득한 아리랑 광장”…연길서 펼쳐진 2025 연변 조선족 김치문화축제
  • ‘공산당 축구 관리’ 본격화…심양, 37억 쏟아 대련 추격
  • 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 광복 80주년 기념 '제12회 발표회' 개최
  • 한중 외교의 민감한 분기점, 반중 극우 시위 수사의 의미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中 쑤빙톈, 도쿄올림픽 육상종목서 새 역사 기록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