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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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최근 미국 버지니아주 한 진료소에서 주민들에게 백신을 주사할 때 실수로 백신이 들어 있지 않는 빈 주사기를 사용, 부분적 접종자들이 ‘공기 백신’을 맞았다고 12일, 미국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건 발생 후 크로거 회사 대변인은 이 진료소에서 ‘중대 실수’를 저질렀다면서 해당 ‘피 접종자’들에게 연계하여 다시 백신을 접종 받도록 배치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10일 아침, 크로거 회사는 사건 발생 당시 주사기에는 백신이 아닌 생리염수가 들어 있었다고 했다가 그날 저녁으로 다시 액체가 아닌 공기가 들어있었다고 번복했다.


한편 지난 3월 초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체육관에서 있은 대규모 접종시 수천명에 달하는 주민들이 양이 미달한 백신을 접종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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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하다하다 이젠 ‘공기 백신’ 접종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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