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中, 혼인등록 건수 7년 연속 감소…작년 17년 만에 최저치 기록

  • 화영 기자
  • 입력 2021.11.22 12:24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u=1360837123,2052216605&fm=253&fmt=auto&app=120&f=JPEG.png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여론의 관심을 모았던 중국 국내 혼인 등록율이 수년째 감소하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최근 공개한 ‘중국 통계연감 2021’에 따르면  2020년 공식 집계된 혼인 등록 건수는 총 814만3300건으로 2019년보다 113만 건 줄었으며 2013년 1346만9300건을 기록한 이후 7년 연속 감소했다. 그리고 2003년(국가통계국 811만4000건) 이후 17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다음 2020년 혼인 등록을 한 814만3300쌍 중 중국 내지는 모두 812만6000쌍이며 국제 및 홍콩․마카오․타이완(台湾) 주민의 혼인 등록 건수는 모두 1만7400건이다. 이 가운데서 국제 및 홍콩․마카오․타이완 주민의 혼인 등록 건수도 수 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편 이와는 반대로 이혼 수치는 2020년 433만9000건으로 2019년보다 36만1600건 감소했으며 이혼율은 이례적으로 하락해 수년간의 증가세를 멈추면서 3.09%로 떨어졌다. 지역별로 보면 이혼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톈진(天津)으로 4.92%였고 가장 낮은 지역은 티베트(西藏)로 1.75%였다.

ⓒ 동포투데이 & 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새로운 시작, 문화와 통합의 시대를 열며...
  • 유역비, 37세에도 ‘요정 미모’ 과시…“나이는 숫자일 뿐”
  • 이준석, 대선 토론서 ‘여성 신체’ 발언 파문…여성본부 “즉각 사퇴하라”
  • 中언론, 韩극우 향해 직격탄 “반중은 자충수”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김문수 결탁, 배신과 야합의 역사로 남을 것” 맹비난
  • “전북 시민·예술인 12만 여 명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 “시민사회와 더불어 진짜 대한민국 만들겠다”
  • 김문수 후보 민주화운동 보상금 10억 원 거부, 허위사실공표 공직선거법 위반 고발
  • 민주당, 김문수 후보 내란 선동 의혹 제기…“5·18 기념식 불참·극우 연대 비판”
  • 더불어민주당, 5·18 45주년 맞아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中, 혼인등록 건수 7년 연속 감소…작년 17년 만에 최저치 기록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