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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왕이, 우크라이나 문제에 대한 5가지 입장 천명

  • 허훈 기자
  • 입력 2022.02.26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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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5일, 왕이(王毅)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테라스 영국 외무장관, 보렐리 EU 외교·안보정책 선임대표, 보나 프랑스 대통령 고문과 각각 전화 통화를 갖고 우크라이나 사태에 관련해 의견을 교환했다.


왕 부장은 중국은 모든 국가의 주권과 영토 완전성을 존중하고 보호하는 것을 확고히 지지하며, 유엔 헌장의 목적과 원칙을 성실히 준수하고 있는 바 이 입장은 일관되고 명확하며, 우크라이나 문제에도 적용된다고 천명했다.


왕 부장은 이어 중국은 공통적이고 포괄적이며 협력적인 지속 가능한 안보 개념을 옹호하며 한 국가의 안보가 다른 국가의 안보를 위협할 수 없으며, 지역 안보는 군사력을 강화하거나 확장한다고 해서 보장될 수 없다고 본다며 국가의 합법적인 보안 문제는 존중되어야 하며 NATO가 동쪽으로 5차례 연속 확장하는 상황에서 러시아의 정당한 안보 요구는 적절하게 다루어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왕 부장은 또 중국 측은 우크라이나 문제의 전개를 지켜보고 있는데, 현 상황은 우리가 보고 싶지 않은 상황이라며 모든 당사자가 우크라이나 상황이 악화되거나 통제 불능 상태가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필요한 제지 조치를 취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규모 인도적 위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민간인의 생명과 재산의 안전이 효과적으로 보장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왕 부장은 계속해 중국은 우크라이나 위기를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모든 외교적 노력을 지지하고 격려하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조속한 직접 대화 협상을 환영한다고 표명했다. 그는 우크라이나가 동서 소통의 다리가 돼야지 대국 대결의 최전선이 돼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왕 부장은 끝으로 중국은 지역 평화와 안정과 모든 국가의 전반적 안보에 초점을 맞춰 우크라이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건설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보고 있으며 안보리가 취한 조치는 불에 기름을 끼얹기보다는 긴장을 완화시켜야 하고 상황을 더 고조시키기보다는 외교적 해법을 추진하는 데 도움이 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이를 고려해 중국은 안전보장이사회가 무력 사용과 제재를 허가하는 7장을 자주 언급하는 것을 늘 반대해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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