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9월 3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1차전에서 호주에 0-3 패배한 중국 국가대표팀은 7일 밤 0시(한국시간) 2차전에서 조 최강 일본과 맞붙는다.
베트남 매체 풋볼플러스는 이번 중일전은 '블루 사무라이 스트레스 해소전'이라며 전망을 내놨다.
기사는 중일전은 1차전에서 오만에 패한 일본이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일본의 2-0 승리를 점쳤다.
수치상 중국이 최근 일본과 10차례 맞붙어 5무 5패를 기록했다. 중국이 일본을 꺾은 것은 1998년 3월 7일 다이나스컵(동아시아선수권대회의 전신)대회로 당시 리빙의 멀티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한편 리테이 중국 대표팀 감독은 6일 일본과의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일본전을 결승전이라고 생각하고 경기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시간은 길지 않았지만 팀은 첫패배에서 벗어났다. 간단한 컨디션 조절과 맞춤형 준비를 한 만큼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전했다.
이어 "일본전을 결승전이라고 생각하고 경기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 동포투데이 & 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아시아 최강! 북한 U17 여자축구, 네덜란드 꺽고 월드컵 4회 우승
▲9일(한국시간) 새벽 모로코 라바트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FIFA U17 여자월드컵 결승전에서 북한은 네덜란드를 3-0으로 완파하고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사진제공 : 로이터통신) [동포투데이]북한 17세 이하(U17) 여자축구 대표팀이 다시 한 번 세계 정상에 섰... -
황전페이 결승골… 연변룽딩, 난퉁즈윈 꺾고 3연승 질주
[동포투데이]2025년 중국 축구 갑급리그(中甲) 29라운드에서 한국인 이기형 감독이 이끄는 연변룽딩이 값진 원정 승리를 거뒀다. 1일 오후 열린 경기에서 연변룽딩은 난퉁즈윈을 1-0으로 제압하며 리그 3연승을 이어갔다. 승리의 주인공은 26세 공격수 황전페이였다. 난퉁즈윈은 경기 전까지 6위, 연변룽딩... -
“도둑맞은 우승”… 서정원호 청두룽청, 심판 오심에 좌절
[동포투데이]지난 5일 열린 중국 슈퍼리그 29라운드 경기에서 서정원 감독이 이끄는 청두룽청(成都蓉城)이 허난(河南)에 1대 2로 패했다. 그러나 패배의 원인은 단순한 경기력 문제가 아니었다. 중국축구협회가 공식적으로 “두 차례의 중대한 오심이 있었다”고 인정하면서, 청두룽청의 우승 경쟁이 사실상 심... -
연변룽딩, 난징시티 6-1 대파… 승점 55점으로 시즌 ‘완벽 마무리’
[동포투데이]2025시즌 중국 축구 갑급리그(中甲) 최종전에서 연변룽딩이 난징시티를 상대로 6-1 대승을 거두며 시즌을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8일 오후 연길 홈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연변룽딩은 전반 14분, 포브스(福布斯)가 왼쪽 페널티박스에서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리며... -
중국축구협회 이기형 감독에 ‘9월의 감독상’ 수여
[동포투데이]지난 8일 열린 중국 갑급리그(중甲) 30라운드 경기 전, 연변룽딩커시안(延边龙鼎可喜安) 구장은 경기 시작 전부터 뜨거운 박수로 물들었다. 홈팀 연변룽딩의 이기형(李基珩) 감독이 ‘2025년 9월 중국 축구 갑급리그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하며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 -
“2026년 반드시 승격”… 연변룽딩, 4강 진입·슈러리그 도전 선언
[동포투데이]2025시즌을 화려하게 마무리한 연변룽딩이 내년 목표를 ‘중국 축구 갑급리그 4강, 슈퍼리그 진출’로 못 박았다. 구단 9주년 기념식에서 장문길(张文吉) 구단주는 “2026시즌엔 반드시 상위 4강에 들고, 슈퍼리그 승격에 도전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번 선언은 성과 위에서 나...
실시간뉴스
-
중국 슈퍼리그 ‘충격의 부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동아시아 최하위 3자리 모두 중국 구단 차지
-
상하이 하이강, 다롄 잉보 꺾고 슈퍼리그 3연패 완성
-
U-22 한국, 중국에 0-2…전력 공백 드러나며 완패
-
평양 거리 열광, 북한 U-17 여자축구 7전 전승 우승
-
중국축구협회 이기형 감독에 ‘9월의 감독상’ 수여
-
“2026년 반드시 승격”… 연변룽딩, 4강 진입·슈러리그 도전 선언
-
아시아 최강! 북한 U17 여자축구, 네덜란드 꺽고 월드컵 4회 우승
-
연변룽딩, 난징시티 6-1 대파… 승점 55점으로 시즌 ‘완벽 마무리’
-
“도둑맞은 우승”… 서정원호 청두룽청, 심판 오심에 좌절
-
황전페이 결승골… 연변룽딩, 난퉁즈윈 꺾고 3연승 질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