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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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부룬디 중부 기테가주 기테가센터 교도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수감자 38명이 숨지고 69명이 부상당했다. 


보도에 따르면 7일 오전 4시경 부룬디 중부 기테가주 기테가센터 교도소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을 둘러본 부룬디 부통령 바좀반자는 수감자 38명이 숨지고 69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바좀반자는 부상자 69명 중 34명이 중태고 경 부상을 입은 35명 수감자는 교도소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번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부룬디 보안당국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를 통해 “화재는 전기공급 시스템의 고장으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테가센터 교도소는 부룬디에서 규모가 큰 교도소로 수감자가 1500명이 넘으며 지난 8월에도 화재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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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룬디 교도소 화재발생... 38명 사망, 69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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