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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러시아 병력 13만 7000명 증원 명령

  • 철민 기자
  • 입력 2022.08.26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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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5일, 우크라이나 국가원자력공사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자포리자 원자력 발전소 인근 화력발전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원자력 발전소와 우크라이나 국가 전력망 연결이 완전히 끊겼다. 같은날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 병력을 13만7000명 늘려 총 115만명으로 만드는 명령에 서명했다.


——우크라이나 자포리자주 에네르 고다르시장 드미트리 올로프는 25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투로 인해 이날 도시의 전력과 수도가 차단됐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는 25일 성명을 통해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이 세바스티안 르코르니 프랑스 국방장관과 전화통화를 갖고 자포리자 원자력 발전소 상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측은 우크라이나의 군사 행동이 원자력 발전소 운영에 피해를 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통화는 IAEA 직원의 원자력 발전소 방문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러시아 측은 필요한 지원을 기꺼이 제공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25일 러시아법률정보망이 공개한 명령서에는 러시아군 병력이 203만9758명, 이 중 군인이 115만628명이라고 명시돼 있다. 2017년 푸틴 대통령이 서명한 관련 명령과 비교하면 러시아 병력은 13만7000명이 늘었다. 새로운 명령은 2023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 25일 코사체프 러시아 연방위원회(상원) 부의장은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가 상황이 불리할 경우 미국 생물학 연구소의 성과를 이용해 파괴 활동을 벌일 수 있다고 밝혔다고 러시아투데이가 보도했다. 코사체프는 "미국은 전 세계에 약 300개의  생물학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 중 약 30개가 우크라이나에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 국방부에 따르면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있는 생물실험실 운영에 2억 달러 이상을 지출했으며 이들 실험실은 미 군사생물계획에 참여했다.


—— 24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수도 키예프에서 존슨 영국 총리를 만났다. 존슨은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대전차 탄약과 초소형 무인기 등 군사 장비를 포함해 5400만 파운드 규모의 포괄적인 군사원조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24일,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우크라이나 ‘독립의 날’을 축하했다. 루카셴코 대통령은 “벨라루스는 우크라이나와의 화합을 계속 유지하며 양국 각계 각층의 우호적이고도 상호 존중적인 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5일,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러시아 공군이 고정밀 무기를 사용해 우크라이나 폴타바 지역 미르고로드 군공항을 공격해 전투기 2대를 파괴했다고 밝혔다.  러시아군은 또 드네프로페트로프스크 지역의 드니프로프 군 비행장을 정밀 타격해 우크라이나 전투기 3대를 파괴했다.


——25일,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도네츠크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이 슬라비얀스크, 바흐무트, 아프자프스크 방면에서 밀려오는 러시아군의 공격을 격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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