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7월 7일 오전, 중국 국가 중점프로젝트의 하나인 남수북조 중선(中線) 인강보한(引江補漢·장강(長江) 물을 한강(漢江)으로 끌어오는 대형 송수사업) 십언단강구(十堰丹江口)시에서 본격적으로 착공되었다. '인강보한' 프로젝트는 남수북조 후속공사를 추진하는 첫 사업으로 600억 위안에 육박하는 비용이 들며 건설기간은 9년이다.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약 194.8㎞의 송수터널을 따라 연간 39억㎥의 장강수가 삼협(三峽)저수지에서 한강 단강구(漢江丹江口)댐 하류로 흘러들어 한강 수자원 여건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수자원의 시공간적 분포가 매우 불균등하다. 북쪽의 황회해(黄淮海) 유역은 중국 경제 구조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총 수자원은 전국 총량의 7.2%에 불과하며 수자원 수용력과 경제 사회 발전의 모순이 매우 두드러진다. 수자원 분배의 모순을 해소하기 위해 2003년 12월 30일 남수북조중선 1단계 공사가 착공되었다.
'인강보한' 취수점인 삼협 저수지는 장강 유역에 있는 "대형수조"로 총 저장 용량이 450억 입방미터이다. 물의 양이 풍부하고 안정적이며 인강(引江)을 통해 한 해 6억1000만㎥ 물을 한강(漢江)에 공급할 수 있어 한강 수자원 여건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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