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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백악관 수석 고문 “일론 머스크, 중공과 결탁” 맹비난

  • 화영 기자
  • 입력 2023.03.12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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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스티브 배넌 전 백악관 수석전략가 겸 대통령 선임고문은 일론 머스크를 ‘철두철미한 사기꾼’이라며 중국 공산당과 결탁했다고 맹비난했다.


미 뉴스위크는 11일, 배넌이 ‘트레버 노아와 함께하는 데일리 쇼’에 출연해 머스크가 실리콘밸리 은행 인수에 개방적이라고 말한 사실을 평가했다고 전했다. 맷 게이츠 미연방 하원의원 배넌의 발언을 리트윗해 11일 오전 현재 48만3,000건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배넌은 2022년 10월 머스크가 트위터를 440억 달러에 인수해 ‘반공(反共)’ 목소리를 차단했고, 이미 “중국 공산당을 위해 사용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머스크는 테슬라를 보증으로 대출을 받고 주식을 팔았으며, 상하이 합작법인은 중국 공산당이 전액 출자하여 경영하는 기업”이라고 주장했다.


배넌은 또 “머스크는 중국 공산당을 위해 ‘방패와 돈, 무기’를 사용하는 철저한 사기꾼이며 테슬라는 상하이의 자동차 공장과 중국 전기차 시장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머스크는 중국 공산당 창립 100주년을 맞아 중국 경제 번영을 찬양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배넌이 머스크를 비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4년여 전 머스크가 테슬라를 민영화하겠다는 발언을 철회하자 배넌은 머스크를 “정서가 무너졌다”고 표현했다.


실리콘밸리 은행이 지난 10일 파산을 선언했는데, 이는 미국 역사상 두 번째로 큰 은행 파산이자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최대 규모다.


사건 이후 레이저의 공동창업자이자 CEO인 첸민량은 10일 트위터를 통해 트위터가 실리콘밸리 은행을 인수해 디지털 은행을 설립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머스크는 이에 대해 개방적이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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