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포투데이]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를 완전히 제거하기로 다짐한 이스라엘은 하마스가 모든 이스라엘 인질을 석방하지 않으면 포위된 가자지구에 인도적 지원이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나토는 하마스에게 인질을 즉시 석방할 것을 요구하고 이스라엘이 하마스에 대한 공격은 적절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스라엘의 총리인 네타냐후는 11일 국민통합당의 간츠 당수와 함께 비상 정부를 구성하여 전시 상황에 대비하기로 합의했다. 그는 이후 전국적인 연설에서 국제 테러 조직인 이슬람국가(IS)와 다름 없는 하마스를 철저하게 진압할 것이라며 "모든 하마스 구성원은 죽은 사람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나토는 12일 이스라엘에 대한 하마스의 공격을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동맹국들은 이스라엘에 대한 연대를 표명하며, 이스라엘이 이러한 테러에 대해 적절한 방어를 할 권리가 있다"고 강조했다.
나토 회원국들은 하마스에게 민간인을 최대한 보호하면서 모든 인질을 즉시 석방할 것을 촉구했다.
성명은 또 “어떤 국가나 조직도 현 상황을 이용하거나 확대하려 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앤서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12일 이스라엘을 방문해 미국의 확고한 지지를 다시 한번 전달했다. 그는 네타냐후에게 “당신들은 스스로 방어할 수 있을 만큼 강력할지 모르지만 미국이 있는 한 근심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평화와 정의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하마스의 테러를 비난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하마스가 팔레스타인을 대표하지 않으며, 팔레스타인이 안전, 자유, 정의, 존엄성을 공평하게 누려야 한다는 합리적인 염원을 대표하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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