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5일 발표한 2022년 국제학생평가프로그램(PISA) 보고서에 따르면 평가에 참여한 81개 국가 및 지역의 70만여 명의 학생 중 아시아계 학생들이 수학과 기타 분야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보고서에 따르면 18개 국가 및 지역에서 수학, 과학 및 읽기 성적이 OECD 평균보다 높습니다.그 중 싱가포르 학생들은 수학, 읽기, 과학 점수가 1위를 차지했고 한국, 홍콩, 마카오, 일본 학생들은 상위권을 차지했습니다.또한 아일랜드와 에스토니아 학생들은 각각 읽기 및 과학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18개 국가 및 지역의 학생들이 수학, 과학, 읽기 분야에서 OECD 평균보다 높은 성적을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수학, 읽기, 과학 점수에서는 싱가포르 학생들이 1위를 차지했고, 한국, 중국 홍콩, 중국 마카오, 일본 학생들도 상위권을 차지했다. 또한 아일랜드와 에스토니아 학생들은 각각 읽기와 과학 분야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보고서는 2018년과 2022년 사이에 OECD 내 학생들의 전반적인 성적이 전례 없이 하락했다고 비적했다. 그 중 수학은 평균 15점, 읽기는 10점 떨어졌지만 과학 점수는 기본적으로 변화가 없었다.
보고서는 취약 가정의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기초 지식을 습득하지 못할 가능성이 우월한 가정의 학생들보다 평균 7배 더 높으며 약 30%의 학생들이 디지털 기기의 영향으로 주의가 산만하기 때문에 교실 안팎에서 학생들에게 적절한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둔 OECD는 수학, 읽기, 과학 3대 핵심과목에 대한 기초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의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2000년부터 3년마다 PISA 테스트를 주관해 왔다.
BEST 뉴스
-
교과서 밖으로 나온 국가 유산, 바다 건너 호치민 아이들을 품다
[동포투데이]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명환)가 한국의 국가유산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국가 유산 교육 체험 행사 ‘이어지교’를 재외교육기관 최초로 개최한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한국 국가유산청(청장 허민)과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이귀영)의 지... -
中 외교부, 희토류 수출 규제 관련 입장 재확인
[동포투데이] 중국 외교부가 희토류 수출 규제 정책과 관련해 기존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10월 28일 정례 브리핑에서 궈자쿤 외교부 대변인은 “희토류 수출 관리 조치는 체계 규범화와 제도 완성을 위한 것으로, 국제 관행에 부합한다”며 “세계 평화와 지역 안정, 대량살상무기 확산 방지를 위한 국제 의무 이행이 목적... -
전 세계 한글학교, 민화로 하나되다
△제14회 발표회(10.20) 개최식 기념촬영 © 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 [동포투데이]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공동대표 박인기·김봉섭)은 20일 서울 강남구 한국전통문화원에서 제14회 발표회를 열고, 한국 민화를 주제로 한글학교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
“민화와 한글, 세계를 잇다” — 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 제14회 발표회 10월 20일 개최
[동포투데이] 문화가 무르익는 10월, 한류의 새로운 기둥으로 주목받는 한국 민화와 전 세계 한글학교, 그리고 동포 차세대가 한자리에 모인다. 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공동대표 박인기·김봉섭)은 한국전통문화원(원장 홍종진)과 함께 오는 10월 20일(월) 오후 1시, 서울 강남구 삼성로 642의 4층... -
국민의힘, 중국인 대상 ‘배척 법안’ 추진… “中 반격 대비는?”
[동포투데이] 한국에서 중국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한시적 비자 면제 정책이 10월 초부터 시행된 가운데, 보수 야당인 국민의힘이 중국인을 특정 대상으로 하는 법안을 내놓아 논란이 일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산하 <This Week in Asia>는 14일, 국민의힘... -
“6분 만에 충전, 2000km 달린다”…중국, 고체전지로 ‘배터리 굴기’ 완성
[동포투데이] 중국 배터리 산업이 또 한 번 세계를 놀라게 했다. 한때 일본이 “중국보다 20년 앞섰다”고 자신했던 고체전지 기술이 이제 중국의 생산라인에서 현실이 되고 있다. 6분 만에 충전이 가능하고, 한 번 충전으로 2000km를 달릴 수 있는 차세대 배터리가 실제 차량에 장착될 준비를 마친 것이다. 중국...
NEWS TOP 5
실시간뉴스
-
미얀마, 사기단지 소탕에도 ‘재취업 러시’ … 일부 숙련자는 몸값 7만달러
-
대만 정부, ‘대륙 거주증 소지자’ 주민 자격 박탈 논란
-
“열 달간 사랑한 그녀는 조카였다”…40대 남성의 황당한 ‘가짜 연애 사기극’
-
中 국가안전부, 청년 대상 간첩 포섭 사례 공개 “학술 교류·취업 빙자 주의”
-
북한 김영남 전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별세…향년 97세
-
연길 ‘빈허윈랑(滨河云廊)’ 개통…도시 남북 잇는 새로운 문화관광 명소로
-
‘금 유용 혐의’ 베트남 여배우 쯔엉응옥아인 체포…수천 냥 금 행방 묘연
-
中, 사망자 급증 시대 진입…인구 감소 본격화
-
연길의 가을, 오색빛으로 물들다
-
中, 농작물 유전자 빼돌린 해외 간첩단 적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