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12-09(토)
 

[동포투데이] 4일(현지시간),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알렉세이 레즈니코프 우크라이나 국방 장관은 최근 우크라이나가 무력 충돌기간 동안 매일 1억 달러를 소비한다고 밝혔다.


젤렌스키는 앞서 레즈니코프 국방 장관을 해임하고 우메로프 우크라이나 국가재산기금 총재를 국방부 장관으로 임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레즈니코프는 우크라이나 국영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2022년 2월24일부터 오늘까지 자원봉사자 공급이 전체 전쟁비용의 3%에 불과하다는 점을 말씀드릴 수 있다”며 “전쟁은 하루에 1억 달러를 소모한다”고 밝혔다.


앞서 우크라이나 의회는 2023년 예산안을 통과시켰는데, 적자가 10002억 9600만 그리프나(351억 달러)에 달했다.


지난 2023년 4월 셰르히 마르첸코 우크라이나 재무장관은 예산 적자가 한 달에 약 50억 달러이며 예산자금의 3분의 2는 외국 차관과 보조금에서 나오고 지출의 4분의 3은 군사적 필요에 쓰인다고 밝혔다.  8월말 우크라이나 재무부는 우크라이나 국채가 1320억 달러를 넘어섰고 7월에는 40억 달러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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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작전 중 하루 1억 달러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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