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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무비자 정책으로 관광시장 회복세 노려

  • 김동욱(특약기자) 기자
  • 입력 2024.11.0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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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중국은 2024년 11월 8일부터 슬로바키아·한국 등 9개국의 일반 여권 소지자에 대한 비자면제 정책을 시행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일 있은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중국과 외국 간 인적 교류를 더욱 촉진하기 위해 비자 면제 국가 범위를 슬로바키아·노르웨이·핀란드·덴마크·아이슬란드·안도라·모나코·리히텐슈타인·한국 등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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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무비자 정책으로 이달 8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의 기간 동안 비즈니스, 관광, 친척 및 친구 방문, 15일 이내의 환승 목적으로 중국을 방문하는 9개국 일반 여권 소지자는 비자 없이 중국에 입국할 수 있다.


최근 들어 중국은 비자면제와 같은 정책과 조치 통하여 정책 범위를 확장하고 지역을 늘리며 대외 개방을 최적화하고 정책의 흡인력을 높여 중국으로 오는 외국인에게 편리를 제고하였다.


중국국가이민관리국이 발표한 최신 자료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전국 항만에서 입국한 외국인은 818만6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8% 증가했으며 그 중 비자 면제를 통한 입국은 488만5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6% 증가했다.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유입됨에 따라 중국에 대한 외부 인식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고 있다. 한때 중국은 '오래되고 전통적'이라는 이미지가 강했다면 이제 외국인들의 발길이 늘어나면서 사람들은 과학 기술 혁신, 환경 보호 및 사회 발전에서 중국이 거둔 성과에 놀라고 있다. 고속철도망, 스마트시티, 녹색에너지의 응용 보급, 전자상거래, 공유경제의 활발한 발전에 이르기까지 중국은 개방과 포용의 자세로 고대-현대, 전통-혁신의 국가 이미지를 전 세계에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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