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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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24일 오전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전쟁으로 인해 이스라엘이 '매우 무거운 대가'를 치르고 있다고 말했다. 


24일 AFP통신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성명을 통해 "오늘은 힘든 아침이었다. 가자지구에서의 전투는 방금 매우 힘든 하루를 겪었고 전쟁은 매우 큰 피해를 입히고 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계속해서 싸울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 22일 이후 가자 전투에서 군인 14명이 사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중 10명이 지난 23일 사망했는데, 이는 이스라엘군이 지난 10월 27일 가자지구에 지상 공세를 펼친 이후 가장 치명적인 날이었다. 


이스라엘군은 지금까지 이스라엘군의 총전사자가 153명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한편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북부에서 대규모 공세를 펼친 뒤 가자지구 남부의 칸유니스 등 지역으로 공세의 초점을 옮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칸유니스는 원래 난민 캠프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도시로 탈바꿈했다. 가자지구 하마스의 지도자 야흐야 신와르의 출생지이자 근거지이기도 하다.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북부를 거의 장악하고 있으며 현재 가자지구 남부의 하마스를 공격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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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 최악의 날 겪었다” … 네타냐후 ‘큰 대가’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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