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1일 러시아신문에 따르면 마리아나 베주글라야 우크라이나 최고라다(의회) 의원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텔레그래프에 러시아군 드론이 키이우시의 표적을 공격하던 중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집무실을 명중시킬 뻔했다고 밝혔다.
베주글라야는 목격자의 말을 인용해 "드론이 방공 시스템을 뚫고 우크라이나 대통령 집무실을 거의 명중시킬 뻔했다"며 "이는 우크라이나군 지휘부의 오랜 체계적 문제에서 비롯된 결과”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키이우에는 아직 다층 방공 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았으며 방공 분야 전문 인력이 보병부대에 파견됐다고 밝혔다.
베주글라야는 또 미사일이나 드론이 젤렌스키의 사무실 건물을 공격할 경우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 알렉산드르 시르스키가 해임될 것인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1월 1일 키이우 시내에서 다수의 폭발이 있었다고 보도되었다. 현재 우크라이나 중앙은행 건물이 손상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붉은 경계 지역은 히토미르, 키예프, 폴타바, 수메이, 하르코프, 체르니고프 주를 포함한다.
또한 적색 경계 지역에는 지토미르, 키이우, 폴타바, 수미, 하르키우, 체르니고프 등이 포함된다.
ⓒ 동포투데이 & 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현대 산업의 비타민' 희토류, 中 손에 달렸다...美 긴급 대응
[동포투데이]중국의 희토류 수출 규제 강화가 글로벌 공급망에 충격을 주며 미국이 협상 요청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전 세계 희토류 생산의 60%, 정제 설비의 92%, 중희토류 매장량의 80% 이상을 장악한 상태에서 수출 통제를 통해 군사·기술 분야의 주도권을 공고히 하고 있다. 이에 미국은 F-35 전투기... -
美 서해안 항구 '제로 물동량' 경고등…무역 전쟁發 공급망 대란
[동포투데이]2025년 5월, 미국 서해안 주요 항구에 이례적인 상황이 발생했다. 중국에서 출발해 로스앤젤레스와 롱비치 항구에 입항할 예정이던 화물선이 단 한 척도 도착하지 않은 것이다. 이는 최근 12시간 동안 기록된 충격적인 ‘제로 현상’으로, 현지 항구 관계자들의 우려를 극적으로 확대시켰다. 롱비치 항구 CEO ... -
美, 대중국 추가 관세…의료·제약 필수 원자재 수급 '빨간불'
[동포투데이] 미국 통계 당국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미국 정부의 대중국 추가 관세 조치로 인해 미국 내 중국산 비타민과 휠체어, 목발, 의료용 안경 등 필수 의료기기 수급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특히 휠체어 수입의 66.3%(2억 7,380만 달러)를 중국에 의존하는 등 주요 의료용품에서 중국산 ... -
美 경제학자 "세계화 폐해, 중국 탓?…근본 원인은 미국의 인식 오류"
[동포투데이] 최근 미 정부의 무역 및 관세 정책 방만함이 전 세계적 반발을 불러온 가운데, 미국 내 인플레이션으로 고통받는 일반 시민들의 고충도 가중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해 대선 당시 '미국 이익 우선' 및 역세계화 정책을 예고했던 것과 관련, 일부 미국 경제학자들은 왜 당시 많은 유권자... -
美 바이어 부재 속 광저우 페어 이변... 신흥시장 덕에 역대급 성과
[동포투데이] 중국 광저우에서 지난 5일 폐막한 제137회 중국수출입상품전람회(광저우 페어)에서 미국 바이어들의 참여 부족에도 역대 최다 해외 바이어들이 몰리며 수주량이 증가하는 이변을 기록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이번 행사가 미중 무역 갈등 속에서도 중국 수출업계의 회복력을 입증했다고 ... -
경찰, 교통사고 보험사기 4개월 집중단속…고의 사고·허위 청구 뿌리 뽑는다
[동포투데이]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오는 5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4개월간 교통사고 보험사기 집중수사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수사는 야외활동 증가로 교통사고가 빈번해지는 시기를 겨냥해 고의적 사고 유발 및 보험금 과다 청구 등 서민경제를 위협하는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통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