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구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100만 달러를 기부할 것이라고 미국 워싱턴포스트(WP) 9일 보도했다. 이는 역사적인 반독점 소송의 향방을 좌우할 정부를 지지하기 위해 다른 거대 기술 기업들의 행보를 따르는 것으로 보인다.
구글은 유튜브(YouTube)에서도 트럼프 선서 취임식을 생중계하고 홈페이지에 직통 링크를 설치할 예정이다. 구글의 글로벌 대정부 업무 책임자인 카란 바티아(Karan Bhatia)는 9일 성명을 통해 회사가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을 지지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바이든 행정부의 사법부는 구글이 인터넷 검색 분야에서 불법 독점이라고 지적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글이 크롬 브라우저를 매각하고 다른 주요 개혁을 채택하도록 강요해 왔다. 하지만 트럼프 행정부는 이 사건을 어떻게 처리할지에 대해 자체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는 최근 구글을 분리하는 방안에 대해 의구심을 드러냈는데, 이는 중국 거대 기술 기업에 시장을 내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보도에 따르면, 구글은 실리콘밸리의 다른 거대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트럼프가 재선에 출마하기 전부터 트럼프와 좋은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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