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포투데이]미국 폭스뉴스 계열 덴버 지역방송 KDVR 등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13일 저녁 콜로라도주 덴버 국제공항에서 미국 항공사 소속 항공기 화재가 발생해 승객들이 긴급 대피했다. 현장 영상에는 승객들이 비상구를 빠져나와 기체 날개를 통해 대피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공항 당국은 "C38 탑승구에 주기 중이던 미국 항공사 항공기에서 가시적인 연기가 발생한 화재가 발생했다"며 "승객들은 대피했고 비상구 슬라이드도 전개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화재는 현지 시간 오후 6시 15분께 진압됐으며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현재까지 사고 원인은 파악되지 않은 상태다. 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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