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포투데이] 이기형 감독이 이끄는 옌볜 룽딩이 홈에서 선전 주니어스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두며 리그 중위권 자리를 굳혔다.
26일 중국 갑급리그(2부) 6라운드에서 4-4-2 포메이션을 선택한 옌볜은 외국인 공격수 2명을 동시에 기용했다. 도밍고스와 포브스가 공격 라인을 이끈 가운데, 36세 베테랑 미드필더 김태연이 U-21 신예 허문광(19)과 중원을 책임졌다. 교체 명단에는 주전 공격수 음바가 이름을 올렸다.
원정팀 선전은 4-3-3 전술로 맞섰다. 38세 노장 골키퍼 청웨레이가 수문장을 지켰으며, 조엘 단일 외국인이 선발 출전했다. U-21 자원으로는 황카이준(19)이 우측 풀백으로 기용됐다.
전반전 양팀은 치열한 중원 싸움을 벌이며 무득점으로 마감했다. 승부는 후반 15분 옌볜의 집중 공격 속에 터졌다. 도밍고스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수비수와 접촉을 유도해 주심으로부터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포브스가 침착하게 왼쪽 하단을 강타하며 결승골을 기록했다.
이번 승리로 옌볜은 7경기 2승1무3패(7점)로 중위권에 안착했으며, 선전은 6점으로 근소한 차이로 뒤처졌다. 양팀 모두 승격권 진입을 노리며 하반기 리그에서 더욱 공격적인 전략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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