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석해보는 중국의 엘리트 체육과 대중 체육
■ 김철균
2012년 런던장애인올림픽에서 중국 장애인올림픽대표팀은 금메달 95매, 은메달 71매, 동메달 65매로 종합 순위 1위를 기록하였다. 이는 2위를 한 러시아와 3위를 한 영국의 메달총수(도합 242매)와 거의 맞먹는 수자(중국은 도합 231매)이며 6위를 기록한 미국의 메달 총수와는 2.5배에 달하는 엄청난 실력을 보여 주었다.
이로써 중국은 재차 세계적인 체육대축제에서 엘리트체육강국임을 과시하였다.
하지만 반면에 현재 중국의 대중체육의 상황을 보면 그닥 이상적이 되지 못하고 있으며 엘리트체육에 비해 많은 실망적인 기록을 남기고 있다.
그럼 여러 가지 데이터를 통해 중국의 엘리트 체육과 대중 체육 사이의 관계를 비교해 본다.
엘리트 체육분야
아시아 1위, 세계의 제 1 그룹
1991년의 아시안게임으로부터 20여년래 중국의 엘리트 체육은 각각 6회에 달하는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에서 거침없이 승승장구하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과 1996년의 아틀란타올림픽에서 금메달랭킹 제4위로 제2집단군의 주자가 되었고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는 금메달 28매, 금메달랭킹 3위로 제 1 그룹에 진입했으며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는 금메달 32매로 금메달랭킹 2위를 기록하였고 2008년의 북경올림픽에서는 금메달 51매로 세계 정상에 우뚝 올라섰었다. 그리고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는 금메달 38매로 미국한테 뒤져 2위로 처지기도 했지만 우에서 언급하다싶이 런던장애인올림픽에서는 2위를 기록한 러시아와 금메달 수자에서 59매의 차이를 보이면서 “엘리트 체육의 제국”이란 명성을 갖게 되었다.
우리 중국의 올림픽력사는 그야말로 험난하고도 간고한 려정이였다. 1932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 제 10 회 올림픽에서 중국은 단 1명의 선수로 육상에서 유장춘란 사람이 참가했지만 메달권에도 진입하지 못해 당시 중국은 “동아의 병부”란 오명을 썼었다. 그 뒤 국민당통치하의 중국은 1936년 베를린올림픽과 1948년의 런던올림픽에 참가하였으나 여전히 금메달획득에 실패했다. 건국후 우리 중국은 1970년에 와서야 올림픽에서의 자신의 합법적 지위를 회복, 1984년 로스안젤레스에서 개최된 제 23 회 올림픽부터 금메달(15매)을 따기 시작했고 2000년부터는 올림픽에서 제 1 그룹의 위치를 확립하게 되였다.
중국의 올림픽참가역사는 100년도 되지 않으며 금메달을 따기 시작한 역사 또한 근 30년에 불과하다. 하지만 올림픽에서의 중국이 이룩한 성과는 세인들을 놀래울만한 것으로 기록되기에 손색이 없다고 해야 할 것이다.
대중체육분야
국민체질 아시아 3위 세계 38위
우에서 언급한 엘리트 체육과는 달리 중국의 대중체육은 지난 25년래 많은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특히 국민체질면에서 아시아의 3위와 세계의 38위를 기록하여 엘리트 체육강국이라는 미명과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세기 90연대부터 중국에서는 매 5년에 한번씩 대규모적인 국민체테스트을 진행, 그 결과를 보면 그중 달리기에서 국민들의 속도소질, 내력소질과 유연성소질 및 순발력소질과 역량소질 등이 전면적으로 하강되었다. 특히 내력소질을 검측하는 800미터와 1000미터 달리기에서 그것이 더욱 돌출하게 나타났는바 중학교 남녀 학생들의 달리기에서 각각 평균 9.6초와 12.6초가 늦어졌고 대학교 남녀 학생들의 달리기에서는 각각 평균 20초와 15.1초가 늦어졌다. 그리고 최근 새로 발표된 우리 중국의 국민체질보고에 따르면 중국청소년의 비만율이 지난 2000년에 비해 50%가 증가, 도시 남학생의 1/4 정도가 비만아로 평가되고 있으며 청소년의 근시율도 지난 2000년의 20%로부터 31%로 증가되어 짙은 우려를 자아내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지난 2007년 유엔의 모 기구에서 발표한 세계국민체질 랭킹을 보면 네덜란드, 덴마크와 독일이 앞 3 위를 차지했고 아시아 1위인 한국이 24위, 아시아 2위인 일본이 29위, 아시아 3위인 우리 중국은 38위로 나타났다. 만약 세계적으로 국민체질올림픽을 개최한다면 엘리트 체육의 제1그룹에 속하는 중국의 국민체질 랭킹은 더없이 참담하게 되어 재차 “동아의 병부”란 오명을 쓸 가능성도 있다는 말이 되고 있다.
원인분석 1
급속도의 도시화 운동환경 제약
주지하다싶이 최근 몇년간 우리 나라의 도시화속도가 빨라지면서 2012년말에 이미 도시인구가 50%선을 넘어섰다. 도시화에로의 급속한 확산은 중국의 생활환경에 많은 유리한 면도 주고 있지만 우리 국민들한테 활동공간이 좁아지고 활동량이 적어지는 등 일련의 문제점도 초래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의 경우 도시교통의 차질 때문에 학교에 다닐 때 자전거를 타지 못하게 하는 가정이 허다하며 이렇듯 활동량이 적어지는데다 영양과잉으로 비만 청소년이 대폭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현재 도시의 곳곳에 수영관, 헬스클럽 같은 생활체육시설이 많이 들어서고 있지만 청소년들은 벅찬 공부부담 때문에 그러한 곳으로 다닐 시간도 없거니와 이러한 시설 또한 거개가 상업성을 띄고 있는데서 경제상의 부담도 적지 않은 실정이다.
원인분석 2
외동자녀 가정 자녀교양 문제돼
다년간의 계획생육 국책으로 가정들 대부분이 외동자녀만 키우기에 자녀교육을 공부에만 집중시키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 또한 청소년들의 체질하강을 불러오는 큰 요소중의 하나이다.
그런 가정을 놓고보면 부모들이 자녀한테 과외체육활동을 권장하는 경우가 적은데다 자녀들 또한 가정의 “왕자” 혹은 “공주”로 되어 힘들고 고생스러운 과외체육활동을 외면하는 경우가 많다. 집계에 따르면 일본의 중소학교 학생들 중 매일 2시간 이상씩 운동하는 학생이 21.3%인 반면에 우리 나라 중소학교 학생들 중 매일 2시간 이상씩 운동하는 학생은 6.3%에 그치며 일본에서 매일 3시간 이상씩 운동하는 중소학교 학생이 21.3%인 반면에 우리 중국에서 매일 3시간 이상씩 운동하는 학생은 1.3%에 그치고 있다. 이렇듯 우리의 청소년들은 매일 운동을 견지하는 학생비율이 적은데다 운동시간이 길어질수록 이를 견지하는 학생비율이 이웃 나라들에 비해 점점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경상적으로 과외체육활동을 견지하는 초고중 학생비율을 보면 중국은 8%에 그치지만 일본은 65.4%나 되고있다.
원인분석 3
금전만능 기형적 발전 초래
위에서 언급하다싶이 우리 중국의 대다수 가정이 외동자녀만 키우기에 그런 자녀들한테 이기주의 및 금전만능 사상이 농후해졌다. 이런 자녀들은 자기의 안위만 생각할 뿐더러 돈이라면 뭐든지 한다는 현상도 심각하다. 허다한 가정들에서 자녀가 체육운동을 회피하며 자기의 몸을 아끼는가 하면 엘리트체육 중 중국선수들이 올림픽 혹은 기타 선수권에서 죽어라고 메달을 따내려고 하는 현상도 어찌보면 이런 범주에 속한다고 말할 수 있다.
한편 엘리트체육 중 우리 중국의 개인종목은 뛰어난 성적을 올리고 있지만 단체종목은 오히려 내리막질이다. 이 역시 자아위주현상의 구체적인 표현이 아닐 수 없다. 단체종목 즉 축구같은 경기는 다치게 되는 위험요소가 많은데다 이겨도 그 영광이 단체로 돌아가는 비율이 크고 개인한테 돌아오는 비률이 적기 때문이다.
총적으로 우리 중국에서 엘리트체육을 대폭 발전시키는 것은 계속 제창할 바이나 엘리트체육과 대중체육과의 평형을 잃지 말아야 한다는 분석이다. 어느 한 나라의 국민체질을 평가하는 지표중에는 엘리트체육의 메달수가 포함돼 있는 것은 결코 아니다. 국민의 체질, 체육산업화 및 체육인구의 비율 등 국민건강과 연관되는 모든 해당지표가 올라가야만이 비로서 명실에 부합되는 “체육제국”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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