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가정인구 날로 소형화에로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2014년 국제가정일 중국기념대회가 14일 북경에서 있었다. 중국 국가보건계획출산위원회 왕배안 부주임은 “중국가정 발전보고 2014”를 발표하며 중국 가정 수는 4억 3000만세대로 세계적으로 가정수가 가장 많은 국가이며 가정규모는 날로 소형화에로 나아가고 있는바 평균 가정인수는 3.02명이라고 밝혔다.
2014년은 “국제가정년” 제정 20주년이 되는 해이다. 지난 20년래 세계 각국의 가정은 전에없는 변화와 발전을 가져왔고 가정발전과 가정정책은 날로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관심을 받아왔다.
“중국가정 발전보고 2014”는 중국 가정수가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4억 3000만세대로 세계 가정총수의 1/5에 해당하고 가정규모가 날로 소형화되고 있다면서 1950년대 전에만 해도 가정당 평균 인구는 기본상 5.3명 수준이였는데 2012년에는 3.02명으로 축소됐다고 밝히고 있다.
왕배안은 목전 중국 계획출산가정이 3억세대 좌우로 전국 가정총수의 70%에 달한다면서 중국 가정에는 날로 민주적이고 평등한 신형의 가정관계가 확립되고 있으며 가정기능도 정감, 소비, 보살핌, 안전과 오락 등에로 전이되고 경제기능이 축소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소개했다.
그는 또 독거노인 비례가 점차 상승하고 있으며 단친가정, 딩크가정(아이를 가지지 않으려는 맞벌이부부 가정), 격세가정(손군을 부양하고 있는 조부모 가정)이 재빨리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면서 “유동인구의 집부근 이전 추세가 날로 뚜렷하며 유동가정과 젊은이들이 도시로 나간 후 고향에 남아있는 아이들과 노부모님들 가정이 대량 타나났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비록 전국 인구성장률이 비교적 낮은 수준이지만 가정수가 향후 한단계 지속 증가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예측에 따르면 2040년 중국의 가정수는 5억세대에 달할 것이며 2045년에 이르러서는 5억 400만세대 고봉에 오른 후 감소하기 시작, 2050년에는 여전히 5억세대 좌우 규모를 유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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