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동포투데이] 인기 가수 임형주 씨가 자신의 대표곡 ‘천개의 바람이 되어’ 한국어판을 5월에 여객선 침몰 사고 희생자 추모곡으로 헌정, 발매 수익금 전액을 유가족 등에게 기부하기로 했다고 연합 뉴스가 전했다.


‘천개의 바람이 되어’는 작자 미상의 미국 시를 일본의 유명 작곡가인  아라이 만(新井満) 씨가 번역해 멜로디를 붙였다. 2008년 쓰촨(四川) 대지진 이후 중국어판으로  불렸던 적도 있다. 


한국어판은 ‘나의 사진 앞에서 울지 마요’라고 시작된다. 여객선 사고 희생자가 늘어가는 가운데 추모식에서 사용되는 외에 TV 에서도 흘러나오고 있다.


임형주 씨는 ‘유가족과 국민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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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주 천개의 바람이 되어, '세월호 추모곡 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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