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명기적 시리즈(19) 퐁텐블로궁전
퐁텐블로궁전의 자료
소속대륙: 유럽, 소속국가: 프랑스, 지점: 파리 세느강의 퐁텐블로
함의: 유럽 18세기 실내장식예술의 박물관
프랑스어로 퐁텐블로의 뜻은 “아름다운 샘”으로 일찍 이곳에 있은 팔각형의 작은 샘에 따라 지어진 이름이다. 일찍 12세기경 프랑스 궁왕인 루이 6세가 이 궁전을 짓고는 사냥하면서 휴식할 때 이용하군 했으며 사람들은 이 성곽을 퐁텐블로궁전(枫丹白露宫)이라고 불렀다. 이 궁전은 무성한 수립속에 있는데 부지면적은 84만제곱미터에 달한다. 궁내에는 저명한 백마광장, 프랑소와 (弗朗索瓦) 1세가 쓰던 긴 복도, 무도청 등 건물이 있으며 궁전밖에는 아름다운 디아나화원이 있다.
백마광장과 프랑소와 1세가 쓰던 긴 복도
백마광장은 프랑소와 1세가 재건한 것으로 궁내로 들어가는 긴 복도의 입구에 있다. 입구에는 거대한 말제형 계단이 있는데 이는 이 건물의 주요한 특색이다. 1814년 패전한 나폴레옹이 바로 이 퐁텐블로궁전 대문앞 말제형 계단의 오른쪽에서 거닐렀다고 하며 이로하여 백마광장은 영별광장으로도 불리우게 되었다고 한다. 다음 저명한 프랑소와 1세의 긴 복도는 벽에 많은 아름다운 벽화들로 하여 전체의 복도가 휘황하고도 우아하게 만들고 있다.
디아나화원
전형적인 유럽성곽식건물이라 할 때 모두 성곽과 거기에 배비된 정원이 있는데 퐁텐블로궁전도 예외가 아니다. 궁전의 서북쪽에는 아름다운 다아나(黛安娜)화원이 있는데 이를 “황후화원” 혹은 “등원(橙园)”으로 불리우기도 한다. 왜냐하면 이 화원의 중앙에는 디아나 여신상이 세워져있으며 그것이 분수와 함께 유명해졌기 때문이다. 여신은 활을 들고있는데 동작이 우아하고 매우 활력이 있어보인다. 그리고 네마리의 사냥개가 여신 디아나의 발밑에 엎드려있는데 분수가 사냥개의 몸으로부터 뿜겨져나와 분수와 여신상이 조화를 이루게 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리포터 김철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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