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코리아 김희정 대표 애틀랜타 방문...간담회갖고 활동소개
[동포투데이] 문화운동으로 통일을 앞당기고자 노력하고 있는 김희정 (사)원코리아 대표는 8월 9일 워싱톤 애난데일 소재 오시안 홀 공원에서 펼쳐진 제 69주년 8.15 광복절 기념행사 참석을 시작으로 15일에는 캐나다 토론토 한인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 69주년 광복절 기념식 행사 및 23일 (현지 시간) 애틀란타 청담에서 열린 미주위원회 이사회 모임에도 참석하여 (사)원코리아의 글로벌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교민들과 좋은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김희정 대표는 이번 해외방문을 통해서 내년에 70주년을 맞이하는 광복절을 기념하여 각 나라의 재외동포들과 연대해서 문화공연을 개최할 것을 제안했고 그 의견이 받아져서 곧 원코리아 온누리 페스티벌 ( OK 페스티벌) 글로벌 넷트워크의 행사 조직위원회가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 외교부로부터 정식 인가를 받은 사단법인 원코리아는 소통과 치유, 화합을 바라는 재외동포들을 포함한 한민족 전체가 협력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글로벌 코리언의 평화, 문화, 봉사 공동체다. 원코리아 온누리 페스티벌을 통해 한민족 문화 공동체를 구축하고 전 세계에 글로벌 문화 네트워크를 형성해 미국, 일본, 중국, 한국등의 여러나라에서 공공외교를 펼치고있다.
애틀란타에서는 21일 미동남부 한인회 연합회 이근수 회장, (사)원코리아미주위원회 유인상 위원장, 미동남부 민주평통 애틀란타 이상룡 지회장과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갖었다. 9월 14일 오후1시에 애틀란타에서는 첫번째 원코리아 문화행사로 제1회 골프대회를 주최한다. 유인상 회장은 "골프대회를 통해 애틀랜타 한인사회 화합을 도모하고 원코리아운동을 홍보할 것으로 골프대회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원코리아 미주위원회는 앞으로 한인사회와 주류사회에 한반도 평화통일을 홍보하는 문화행사를 계속해서 개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인사회는 물론이고 주류사회 지도급 인사에게도 한반도 통일의 필요성을 알리는 데 주력한 김희정 대표는 “이제는 말로만 통일을 논해서는 안되며 능동적인 통일을 준비해야 할 때”라며 “통일 환경 조성과 함께 민족적 화합과 협력을 이루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김대표는 " 문화운동을 통해 전 세계 한민족의 화합을 도모하고 한반도 통일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홍보해나갈 것"이라며 "2015년에는 제70주년 광복절을 맞아 워싱턴D.C와 애틀란타에서도 현지 한인단체들과 협력하여 글로벌 한민족의 화합과 평화통일을 기치로하는 글로벌 원코리아 온누리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또 ‘통일 환경 조성을 위한 문화예술 사업으로 오는 10월 3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에서 원코리아 온누리 페스티벌을 열 계획을 갖고 있다. 분단의 상징인 비무장지대(DMZ)를 돌아보며 지구상에서 전쟁을 없애고 더 이상 전쟁으로 고통 받는 사람이 없도록 하자는 취지의 문화공동체사업으로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바란다” 고 덧붙였다.
김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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