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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택동이 입지 못했던 원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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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9.19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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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5년 중국군은 첫 군급제를 실행, 원수가 제1등 군급이었다. 그리고 그 원수급 또한 공화국 대원수와 공화국 원수 이렇게 두가지 계급으로 나뉘었다.
 
군급제로 말하면 더 말할 나위가 없이 대원수에 대한 표준규정이 매우 엄격할 수밖에 없었다.
 
신화통신 자료에 따르면 당시 모택동더러 대원수 군급을 접수하게 하기 위하여 전국인대상무위에서는 전문 회의를 열고 이를 토론, 이를 최고입법기구의 결의로 통과시켰다. 당시 회의를 사회한 전국인대 위원장 유소기는 모택동이 긍정코 대원수급 직함을 접수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혼자 스스로 결론을 내리지 않고 최고입법기구를 통해 결정했던 것이다. 하지만 최종 최고입법기구의 결의도 결국 모택동을 설복시키지 못했다.
 
그 연고로 후에 군급제 실행식 때 모택동이 대원수급 직함을 거절하였기에 당시 대원수급 자리는 비어있었고 그 뒤 중국의 대원수 자리는 계속 공백으로 남아있게 되었으며 그 때 만든 대원수제복은 현재까지도 박물관에 소장되어있을 수밖에 없게 됐다.
 
동포투데이 리포터 김철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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