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생식기절제술(음핵절제술)은 지금도 아프리카의 29개 나라와 중동지구의 나라들에서 성행하고 있다. 고대로부터 전통적으로 유행해 내려온 이 풍속으로 현재 지구촌의 약 1.25억명에 달하는 아동과 여성들이 음핵절제술을 받고 생활하고 있다.
여성의 음핵절제술은 흔이 여성의 아동시기거나 청춘기에 들어 강행되고 있는데 흔히 4살부터 14살사이에 가장 많이 이 수술을 받고 있다.
이는 국제사회로부터 여성들에 대한 인권침해로 인정되고 있다. 전하는데 따르면 이제 2030년에 가면 세계 각지의 약 8600만명에 달하는 여아들이 이런 수술을 받는 고통에 빠질 전망이다.
음핵절제수술에 참여하는 사람은 흔히 전통적인 접생인원이거나 훈련을 받은 조산사로서 아프리카나 중동지구에서는 이 수술이 크게 중시를 받고 있으며 수술자는 높은 보수를 받고 있다고 한다.
일부 국가에서는 여자아이가 태어나면 만 한돌이 되기 전에 이런 수술을 강요하는데 에리트리아에서는 그 비율이 40%에 달하고 말리에서는 29%에 달한다고 한다.
수술은 여성 생식기중의 작은 돌출부분의 부분적 혹은 전부를 잘라내며 또한 질부위의 포피부분을 잘라내는 경우도 있다. 이 부분은 여성 생식기에서 가장 민감한 부위로 한 여성에서 있어서 결혼생활에도 직접적인 악영향을 준다.
사진에서 보이는 면도날같은 이 칼이 바로 음핵수술시에 사용하는 수술칼이다.
의학전문가들에 따르면 여성생식기제거는 건강에 아무런 효과도 없으며 오히려 여러 방면으로부터 여성들을 해친다고 한다. 이는 여성의 건강과 정상적인 생식기조직을 파괴할뿐만 아니라 신체의 자연기능도 방해한다고 한다.
그외 이 수술을 받을시 심한 동통과 더불어 출혈이 심하며 파상풍 혹은 패혈증(세균감염)에 걸릴 수도 있고 어떤 여아들은 수술도중 쇼크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뿐만 아리라 방광염, 요도감염, 낭종, 불임증도 갖다준다고 의학자들은 충고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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